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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영, 통합 사회공헌 브랜드 '미라클'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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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립준비청년 대상 뷰티 교육 프로그램 제공
전국적인 지원으로 2만5000명에게 물품 전달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CJ올리브영이 통합 사회공헌 브랜드 '미라클(ME:RACLE)'을 론칭하고, 이달부터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미라클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미라클은 올리브영의 핵심 가치인 '건강한 아름다움'에서 출발해, 개인의 변화가 세상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올리브영은 시설 보호 종료 후 홀로 사회에 나서는 자립준비청년을 주요 파트너로 선정하고, K뷰티와 웰니스 분야의 전문성과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이들의 자립과 성장을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CJ올리브영 통합 사회공헌 브랜드 '미라클(MERACLE)' 대표 이미지. [사진=CJ올리브영 제공]

올리브영은 실무 중심의 뷰티 교육 및 진로 탐색 프로그램인 '마이 퍼스트 미라클(My First ME:RACLE)'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 프로그램은 이날부터 11월 5일까지 모집하며, 총 50명의 교육생에게 전문 기관 연계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공고는 올리브영 기업 홈페이지와 전국 자립지원전담기관 등을 통해 안내된다. 선발된 인원은 오는 12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내년 4월까지 약 5개월간 메이크업 자격증 취득, 스킨케어 실습 등 K뷰티 중심 교육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실제 매장 경험 기반 현장형 멘토링과 전문 메이크업 아티스트 강연도 병행되며, 우수 수료자에게는 미국 글로벌 인사이트 트립 참가 특전도 마련돼 있다.

아울러 올리브영은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 지원 활동으로 지속해온 '핑크박스 나눔 캠페인'을 발전시켜 무상 지원 사업 '미라클 박스(ME:RACLE BOX)'를 운영한다. 지원 대상과 범위를 서울권에서 전국 단위로 확대하고, 뷰티·라이프 제품 등 물품 구성도 다양화했다. 이미 지난 7월부터 시범 운영한 결과 핑크박스와 미라클 박스를 합쳐 현재까지 약 2만5000명에게 물품이 전달됐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사회공헌 브랜드 미라클을 통해 자립준비청년의 성장과 사회적 가치 창출에 힘쓰겠다"며 "고객·협력사·지역사회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함께 지속가능한 변화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리베영은 국내외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꾸준히 힘써왔다. CJ나눔재단·유네스코와 협력해 베트남·탄자니아·나이지리아 등 개발도상국 여성 청소년 교육 환경 개선 사업도 진행 중이며, 임직원 기부금 매칭 방식으로 나눔 문화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

mky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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