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UCL] '이강인 교체출전' PSG, 레버쿠젠에 7-2… 단독 선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바르사, 올림피아코스에 6-1… 9위 도약
'홀란 결승골' 맨시티, 비야레알 원정 2-0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파리 생제르맹(PSG)이 독일 원정에서 레버쿠젠의 골문을 무려 7차례나 열어젖히는 화력을 과시했다. 이강인은 교체 투입으로 팀의 대승에 기여했다.

PSG는 22일(한국시간) 독일 레버쿠젠의 바이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UCL) 페이즈 3차전에서 바이어 04 레버쿠젠을 7-2로 완파했다. PSG는 3연승(승점 9‧득실 +10)을 질주하며 인터 밀란(득실 +9), 아스널(득실 +8)을 제치고 전체 36개 팀 중 단독 선두에 올랐다.

[레버쿠젠=뉴스핌] 박상욱 기자=이강인이 22일(한국시간) 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3라운드 레버쿠젠전에서 동료들과 팀의 여섯 번째 골을 기록한 뒤 PSG 진영으로 돌아가고 있다. 2025.10.22 psoq1337@newspim.com

PSG는 전반 7분 누누 멘데스의 크로스를 윌리안 파초가 머리로 꽂아 넣으며 포문을 열었다. 레버쿠젠은 전반 23분 얻은 페널티킥 기회를 골대로 날려보내며 흐름을 잃었다. 10분 뒤 수비수 로베르트 안드리히가 팔꿈치 가격 반칙으로 곧바로 퇴장당했다. 수적 우위에 선 PSG의 흐름은 예상치 못한 반전으로 잠시 끊겼다. 전반 37분 PSG 수비수 일리아 자바르니가 페널티지역 반칙으로 퇴장당하며 PK를 내줬고 알레시 가르시아가 키커로 나서 동점 골을 넣었다.

PSG는 전반 막판 폭발했다. 데지레 두에의 연속 득점과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의 골을 보태며 전반을 4-1로 뒤집었다.

후반에서도 PSG의 화력은 식을 줄 몰랐다. 멘데스가 후반 5분 비티냐의 침투 패스를 받아 왼발로 추가골을 넣었다. 9분 뒤 레버쿠젠이 만회골을 터뜨렸으나 분위기는 여전히 PSG 쪽이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후반 18분 세니 마율루와 흐비차를 불러들이고 이강인과 우스만 뎀벨레를 투입했다. 뎀벨레가 후반 21분 바르콜라의 패스를 받아 깔끔히 마무리하며 6-2로 벌렸다. 종료 직전 비티냐의 중거리 슈팅이 또 골망을 흔들었다.

이강인은 약 30분간의 출전 시간 동안 40차례 패스 중 38회를 성공시키며 95%의 정확도를 기록했다. 공격 포인트는 없었지만, 볼 회수와 태클, 공간 전환 등 세밀한 빌드업으로 엔리케 감독의 신뢰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강인은 챔피언스리그 3경기 연속 출전 기록을 이어갔다.

FC바르셀로나는 1명이 퇴장당한 올림피아코스(그리스)를 상대로 페르민 로페스의 해트트릭과 마커스 래시퍼드의 멀티골, 라민 야말의 페널티킥 득점을 몰아쳐 6-1로 완승했다. 리그 페이즈에서 2승 1패를 기록한 바르셀로나(승점 6)는 9위로 올라섰다.

[비야레알=뉴스핌] 박상욱 기자=홀란이 22일(한국시간) 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3라운드 비야레알전을 마치고 과르디올라 감독과 승리를 자축하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2025.10.22 psoq1337@newspim.com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는 비야레알(스페인)과 원정에서 전반 17분 엘링 홀란의 선제 결승골과 전반 40분 베르나르두 실바의 추가골을 앞세워 2-0으로 이겼다. 맨시티도 3경기 연속 무패(2승 1무·승점 7)를 기록, 도르트문트(독일·승점 7)에 골 득실에서 앞서 5위에 랭크됐다. 결승골을 터트린 홀란은 공식전 9경기 연속골(정규리그 9골·UCL 4골)을 쏟아내는 맹활약을 이어갔다.

psoq133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정원 "로저스 대표 위증 고발 요청"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해럴드 로저스 쿠팡 대표를 위증 혐의로 고발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청문회 도중 "국정원이 오늘 청문회를 모니터링하던 중, 청문회를 지켜보던 국정원장이 로저스 대표를 위증죄로 고발해 달라고 과방위에 요청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며 "구체적인 위증 내용도 함께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은 간사에게 전달해 내일 청문회 종료 시점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2.30 pangbin@newspim.com 로저스 대표는 이날 청문회에서 쿠팡이 정부 및 수사기관을 거치지 않고 정보 유출자를 접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저희는 피의자와 연락하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여러 차례에 걸쳐 그 기관(국가정보원)에서 피의자와 연락하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명확한 지시나 명령이 있었느냐'는 추가 질의에는 "명령이었다. 지시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국정원 누구와 소통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이름은 없지만 해당 이름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로저스 대표는 해킹에 사용된 장비의 포렌식과 관련해서도 "정보기관이 복사본을 보유하고 있고, 원본은 경찰에 전달했다"며 "그 기관이 별도의 카피를 만들어 우리가 보관하는 것도 허락했다"고 말했다. 또 '셀프 면죄부 조사 아니냐'는 지적에는 "정부 지시에 따라 한 조사"라며 "이사회도 한국 법에 따라 협력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 측은 로저스 대표의 주장과 선을 긋고 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청문회에서 "포렌식 검사와 로그 분석의 주체는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민관합동조사단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이라며 "국정원이 지시하거나 조사를 주도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국정원은 증거물을 국내로 반입하는 과정에서 훼손이나 분실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적 지원을 한 것으로 안다"며 "이를 조사 지시나 개입으로 볼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국정원도 별도의 입장을 내고 로저스 대표의 발언을 부인했다. 국정원은 지난 26일 공지를 통해 "쿠팡 사태와 관련해 국정원은 쿠팡 측에 어떠한 지시를 할 위치에 있지 않으며, 어떠한 지시를 한 바도 없다"고 밝혔다. 다만 "외국인에 의한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국가안보 위협 상황으로 인식해, 관련 정보 수집·분석을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한 바는 있다"고 설명했다. mkyo@newspim.com 2025-12-30 18:00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