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2025 국감] 野정무위, '내부정보 이용 의혹' 민중기 증인 요구..."1만주 클럽 존재한다 들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이양수 "네오세미테크, 상장폐지 직전 1주일 거래내역 요청"
"민중기 매도한 1만2036주와 같은 주수 매도한 이들 여럿"

[서울=뉴스핌] 지혜진 기자= 야당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위원들은 미공개 정보를 활용해 주식거래를 했다는 의혹을 받는 민중기 특별검사를 종합감사 증인으로 채택해야 한다고 압박했다.

정무위는 21일 금융감독원·예금보험공사·서민금융진흥원을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실시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정무위원회에서 금융감독원 등에 대한 국정감사가 열리고 있다. 2025.10.21 mironj19@newspim.com

이양수 국민의힘 의원은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에게 민 특검의 주식매입 경위와 정확한 매도 시점을 알 수 있도록, 그가 매도한 네오세미테크의 상장폐지일 직전 일주일 간 주식거래 현황에 대한 자료를 요청했다.

민 특검은 2000년 태양광 소재 업체인 네오세미테크 주식을 1만주 매입했다가 2010년 초 이 회사가 상장폐지되기 직전 당시 보유한 주식(1만2036주)을 전량 매도했다. 같은해 3월 네오세미테크 주식은 거래 정지됐고 8월 상장폐지됐다. 이로 인해 소액투자자 7000명이 4000억원이 넘는 피해를 봤고, 회사 대표였던 오모 전 대표는 분식회계 등의 혐의로 징역형을 받았다. 오씨는 민특검과 대전고·서울대 동기 동창이다.

이와 관련해 이 의원은 "(개미투자자들은) 네오세미테크에서 224억원 적자를 247억원 흑자로 허위 공시한 것을 믿고 (피해를) 당했다. (위법은 없었다는) 민 특검의 말에 믿음이 가지 않는다"며 "위법이 없다고 주장하려면 정확한 매도 시점을 얘기해줘야 한다. 거래 내역을 공개해주든지. 그런 것들을 일체 함구하면서 위법이 없다고하는 건 거짓말로 보인다"고 했다.

이어 "당시 매도한 주수가 1만2036주인데, 민 특검뿐 아니라 당시 여러 사람이 같은 주수를 매도했다. 네오세미테크 상장 전 오너가 1만주가량을 인사차 선물하거나 뇌물로 여러 사람들에게 준 것으로 보인다. 소위 1만주 클럽이 존재했다는 얘기가 전해져온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민 특검은 1만주 매입 경위에 대해 일체 함구하고 있다"며 "(2010년 당시 민 특검의 불법매도와 관련해 조사된 게 있느냐"고 질의했다. 그러면서 "조사 대상에 민특검이 없었다면 금감원의 담당자 봐주기, 뭉개기 아니면 외부 압력이 드러나지 않은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그는 "네오세미테크 주식 거래 정지 전 2시간 동안 거래된 금액만 260억원이다. 50억원이 넘는 금액이니 이 사건은 공소시효가 15년"이라며 "상장폐지 직전 1주일 딱 그 기간의 거래 내역만 확인하면 누가 1만주 클럽인지, 누가 사전에 연락받고 매도했는지 너무 쉽게 알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다만 이 원장은 이 사건과 관련해 "금감원이 조사를 2010년에 다해서 13명을 고발하고 검찰에 통보 조치했다. 이미 조사가 끝난 사안이고 공소시효가 완성된 지 오래라서 금감원이 감독하기 현실적으로 어려울 것 같다"고 했다.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민중기 특검 국감같다"고 반발했다. 박 의원은 "15년전 사건을 꺼내서 특검을 흔드는 건 결국 김건희를 비호하기 위한 것이 아닌가. (민중기 특검에) 금감원 조사팀이 파견돼 있지 않나. 민중기 특검을 흔드는 것은 결국 금감원을 흔드는 것"이라고 했다.

heyj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특검, 오세훈 징역 1년6개월 구형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민중기 특별검사팀(김건희 특검팀)이 여론조사 비용을 대납토록 한 혐의로 기소된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다. 김건희 특검팀은 1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조형우) 심리로 열린 오 시장 등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결심 공판에서 오 시장에게 징역 1년 6개월과 추징금 3300만 원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오세훈 서울시장이 17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여론조사 대납 의혹 관련 결심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6.17 photo@newspim.com 특검팀은 오 시장과 함께 기소된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에게는 징역 1년, 사업가 김한정 씨에게도 징역 1년을 구형했다. 특검팀은 "객관적 증거들에 의하면 정치자금법 위반이 명백히 입증됐다"며 "피고인들의 주장은 상식과 경험칙에 반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오 시장을 향해 "이 건 범행으로 인한 이익의 최종적 귀속주체임에도 불구하고 범행을 부인하며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며 "피고인에 대한 엄중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 오 시장은 2021년 4·7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명태균 씨로부터 총 10차례에 걸쳐 여론조사 결과를 받고 후원자 김한정 씨에게 비용을 대신 내게 한 혐의로 지난해 12월 재판에 넘겨졌다. 오 시장은 명 씨와 만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여론조사를 의뢰하거나, 김 씨에게 여론조사 비용 대납을 요청한 적 없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right@newspim.com 2026-06-17 15:27
사진
SK하닉, 100조 주주환원설 선긋기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SK하이닉스가 100조원 규모의 초대형 주주환원 추진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전날 해명 공시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주주환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기사에 기재된 주주환원 규모 등 구체적인 내용은 검토한 바 없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 이천 본사. [사진 = 뉴스핌DB] 앞서 한 매체는 SK하이닉스가 올해 4분기 자사주 매입과 현금배당 등을 포함해 최대 100조원 규모의 주주환원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자사주 매입 규모만 약 40조원에 이를 수 있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SK하이닉스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원론적 입장은 유지하면서도, 보도에 언급된 구체적 규모와 방식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업계에서는 고대역폭메모리(HBM) 호황에 따른 실적 개선으로 주주환원 확대 기대가 커지고 있지만, HBM 증설과 첨단 패키징 투자 등 대규모 자금 수요도 함께 고려될 것으로 보고 있다. kji01@newspim.com 2026-06-17 08:0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