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금은방에서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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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부산동래경찰서] 2025.10.20 |
부산동래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A(50대)씨는 구속했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0일 낮 12시 33분경 부산 동래구의 한 금은방을 찾아 귀금속을 구입할 것처럼 속이고, 530만 원 상당의 팔찌와 반지를 착용한 뒤 미리 준비한 오토바이를 타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추적에 나섰으며, 경북 김천의 한 숙박업소에서 A씨를 검거했다.
범행 당시 사용한 오토바이도 훔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