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금호, 입찰설명회 참여
공정성 중시, 입찰 절차 관리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도시공사는 최근 서부산 행정복합타운 건립공사의 실시설계 기술제안입찰과 관련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현장설명회는 앞서 진행한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PQ) 결과 적격업체로 선정된 ㈜태영건설 컨소시엄과 금호건설㈜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고, 원활한 입찰 진행을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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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가 최근 서부산 행정복합타운 건립공사의 실시설계 기술제안입찰과 관련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부산도시공사 전경 [사진=뉴스핌DB] 2022.08.09 |
해당 공사는 추정금액 약 3444억 원 규모로, 부산 사상구 학장동 사상재생지구 활성화구역 내 지하 5층에서 지상 31층 규모의 서부산 행정복합타운이 건립될 예정이다.
현장설명회에서는 공사개요 및 주변현황, 건축계획 등 공사와 관련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설명됐다.
입찰 시 유의해야 할 사항에 대한 안내가 이뤄졌으며, 이후 입찰참가자의 질의에 대한 답변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공사는 입찰안내서에 대한 공식적인 입찰참가자의 질의접수 및 답변, 기술제안서 접수 및 심의, 가격개찰 등의 절차를 통해 최종 낙찰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신창호 사장은 "이번 서부산 행정복합타운 건립공사 입찰은 공정성과 객관성을 최우선으로 해 모든 절차를 객관적이고 신중하게 추진하겠다"며 "입찰과정이 신뢰받을 수 있도록 관리하고 책임 있게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