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바이브, 로컬 풍류 공연
팝업 마켓과 예술 놀이터 운영
[함양=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함양군은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함양문화예술회관 앞마당에서 '상림 포레 페스타 가을'이 열린다고 16일 밝혔다.
![]() |
상림포레페스타 가을 편 리플릿 [사진=함양군] 2025.10.16 |
이번 행사는 '가을 상림! 음악에 물들다'를 주제로 자연과 예술, 사람이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축제 첫날인 25일에는 통영의 '듣는건 너의책임'과 합천·산청 지역의 '서와콩' 등 로컬 음악가들이 참여하는 '지리산바이브' 공연이 펼쳐진다.
26일에는 구례의 '소소한 밴드'와 해방촌의 '양반들'이 출연하는 '로컬 풍류' 공연이 이어진다.
수제품과 중고 물품 판매, 어린이 벼룩시장 등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하는 '팝업 마켓'과 간식·음료를 판매하는 '냠냠 팝업식당', 예술과 자연을 주제로 한 체험형 놀이 프로그램 '예술 놀이터'도 운영된다.
행사를 주관하는 빈둥협동조합 김찬두 대표는 "모든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악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온 가족이 참여해 축제를 만끽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yun011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