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는 16일 한밭체육관에서 '제24회 정신건강 어울림한마당'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요양시설협회 대전지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대전시 정신요양시설 4곳 150여 명과 정신재활시설 31곳 350여 명 등 정신시설 입소(이용)자 및 가족과 종사자 총 5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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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한밭체육관에서 열린 정신건강 어울림한마당에서 최성아 정무경제과학부시장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대전시] 2025.10.16 nn0416@newspim.com |
요양시설 심경장원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정신건강증진시설 유공 직원에 대한 시장 표창과 모범 직원과 모범 생활자에 대한 협회장 표창을 진행했다.
이어 각종 체육 경기(볼풀공 던지기 외 4가지) 후 한국정신요양시설협회 한영근 대전지회장의 폐회사로 막을 내렸다.
최성아 정무경제과학부시장은 "이번 행사가 정신질환자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시설 간 화합을 도모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정신건강 증진과 정신장애인의 사회복귀와 자립 지원을 위해 정신건강 인프라를 강화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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