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삼성생명이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보이스피싱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캠페인을 펼친다.
삼성생명은 10월을 '보이스피싱 예방의 달'로 지정하고 고객의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보이스피싱 STOP 캠페인'을 전국 고객플라자에서 전개한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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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삼성생명은 10월을 '보이스피싱 예방의 달'로 지정하고 고객의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보이스피싱 STOP 캠페인'을 전국 고객플라자에서 전개한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삼성생명] 2025.10.16 yunyun@newspim.com |
캠페인은 ▲임직원들이 고객플라자 내방 고객들에게 보이스피싱 예방 자료를 전달하고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대응 요령 안내 ▲컨설턴트들의 경우 고객 상담시 보이스피싱 예방 안내가 적힌 냉장고 부착형 마그넷을 전달하는 등의 금융소비자보호 활동으로 펼쳐진다.
삼성생명은 2024년 10월 보험업계 최초로 이상거래를 실시간으로 탐지하는 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FDS)을 구축해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있다.
특히 주요 부서가 참여하는 'FDS 거버넌스 협의체'를 정기적으로 운영하며 대책을 수립하는 등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한편 삼성생명은 지난달 25일 소비자보호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고객 섬김의 실천 의지를 다지는 '제1회 금융소비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앞으로 매년 9월 셋째주 목요일을 사내 '금융소비자의 날'로 제정해 '공정한 판매, 신뢰받는 보험, 안전한 금융'이라는 가치를 실현해 나가는데 힘쓸 계획이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보이스피싱은 단순한 금융사기가 아닌, 고객의 신뢰를 해치는 사회적 문제"라며 "앞으로도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yuny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