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도의회는 지난 15일 화성 푸르미르 호텔에서 '2025년 도의회·시군의회 예산분석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경기도의회는 지난 15일 화성 푸르미르 호텔에서 '2025년 도의회·시군의회 예산분석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사진=경기도의회]

이번 워크숍은 2026년도 예산안 심사를 준비하며, 지방의회의 예산분석 역량을 키우고 도의회와 시군의회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행사에는 임채호 경기도의회 사무처장과 도의회 예산분석과, 전문위원실 관계자들, 그리고 시·군의회의 예산분석·검토 담당자 등 40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오전과 오후 두 차례의 전문가 특강으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오전에는 이재윤 국회 입법심의관이 '예산안 검토의 핵심 사항'에 대해 강연하고, 오후에는 강혜석 동신대학교 평생교육원 교수가 '예산분석 역량 강화 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임채호 사무처장은 "지방의회의 예산 심사는 도민의 세금이 효율적으로 쓰이는지를 살피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도의회는 시·군의회와 함께 예산분석 역량을 높이어 지방의회의 전문성과 신뢰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는 지난 15일 화성 푸르미르 호텔에서 '2025년 도의회·시군의회 예산분석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사진=경기도의회]

한편, 경기도의회는 이번 기회를 통해 도·시군의회 간 협력 기반을 더욱 견고히 하고, 예산정책 분야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정보 교류를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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