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 퀴즈 참여 150명 상품권
청년정책 관심과 미래 기반 조성
[거창=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거창군은 15일부터 11월 12일까지 한 달간 청년정책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 'Youth_in_gc(거창군청년정책_거창청년사이)'를 통해 온라인 홍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대한민국 최초 청년친화도시 지정을 기념하기 위한 이번 행사는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 머물고 싶은 도시로서 거창의 이미지를 확산하고 청년정책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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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포스터 [사진=거창군] 2025.10.15 |
군은 청년 세대가 일상 속에서 가볍게 참여할 수 있도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해 친근한 참여 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을 팔로우한 뒤 이벤트 기간 중 게시되는 초성 퀴즈 게시물에 정답을 댓글로 남기고, 네이버폼 링크를 통해 이름과 연락처를 입력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총 150명에게 모바일 거창사랑상품권 5,000원권을 증정하며 당첨자는 이벤트 종료 후 개별 통보된다.
신순화 인구교육과장은 "청년친화도시 지정은 청년이 지역에 머물며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이번 이벤트가 더 많은 청년이 거창의 청년정책과 다양한 사업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올해 2월 국무조정실로부터 군 단위 최초로 청년친화도시로 지정받았다. 군은 청년 실태조사, 취·창업 교육, 청년 공간 조성 등 자립과 성장을 지원하는 정책을 1차년도 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yun011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