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2025 국감] 산지쌀값 vs 소비자쌀값 '가격차' 5년 만에 56% 급증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024년산 산지쌀값 대비 소비자쌀값 상승률 14.7%…쌀가격 이중고
윤준병 의원 "유통비용 절감 및 불필요한 단계축소 등 특단대책 필요"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농민이 받는 산지쌀값과 소비자가 지불하는 소비자쌀값의 격차가 역대 최고 수준으로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농민은 쌀을 저가에 팔고 소비자는 고가에 사는 쌀 가격 이중고가 심화하는 동시에 유통마진만 증가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14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의원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0년부터 2025년 8월까지 최근 5년간 연도별 산지쌀값·중도매인 판매가격·소비자쌀값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산지쌀값 대비 소비자쌀값의 격차가 해마다 커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실제로 2020년 이후 연도별 평균 산지쌀값은 쌀 80킬로그램(kg) 기준 2020년 19만77076원, 2021년 21만9552원, 2022년 18만6368원, 2023년 18만8844원, 2024년 18만6532원, 2025년 1~8월까지 19만8888원이었다.

그러나 같은 연도 소비자쌀값(소매가격)은 2020년 21만4632원, 2021년 23만6288원, 2022년 20만5336원, 2023년 21만3300원, 2024년 21만3980원, 2025년 1~8월까지 22만5516원으로 집계됐다.

2020~2025년 8월까지 연도별 산지쌀값, 중도매인 판매가격, 소비자쌀값 현황. [자료=윤준병 의원실] 2025.10.14 plum@newspim.com

이에 따라 산지쌀값 대비 소비자쌀값 차이는 2020년 8.9%(1만7556원)에서 2021년 7.6%(1만6736원), 2022년 10.2%(1만8968원), 2023년 13.0%(2만4456원), 2024년 14.7%(2만7448원)로 5년간 56.3%나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러한 차이는 중도매인과 소상공인 등 유통마진을 의미해 중간 유통업자들이 소비자에 판매한 쌀값이 큰 폭으로 올랐음을 의미한다. 올해 8월 기준으로도 그 격차는 2만6628원으로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이는 산지쌀값 대비 중도매인 판매가격과 중도매인 판매가격 대비 소비자쌀값의 차이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산지쌀값 대비 중도매인 판매가격 차이는 쌀 80kg 기준 2020년 1816원에서 2024년 9608원으로 5.3배 증가했다. 이는 산지쌀값에 비해 중도매인이 소상인 및 실수요자에게 판매하는 가격을 높여 중간 마진을 이익을 취한 것으로 풀이된다.

중도매인 판매가격 대비 소비자쌀값 역시 해가 지날수록 차이는 더욱 커졌다. 실제 중도매인 판매가격 대비 소비자에게 실제 판매된 가격의 차이는 2020년 1만5740원에서 2024년 1만7840원으로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소비자가격 상승의 대부분이 소매 유통 단계에서 발생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결국 쌀이 산지에서 소비자에게까지 도달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유통마진과 비용이 통제되지 않으면서, 농민과 소비자 모두에게 부담을 전가하는 '가격 이중고'가 고착화됐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윤준병 의원은 "지난 5년간 산지쌀값 대비 소비자가격의 차이는 더 벌어지면서 농민들은 저가에 쌀을 판매하고, 소비자는 고가에 쌀을 매입하는 가격 이중고가 심화됐다"며 "그 속에서 쌀 유통구조의 비효율성과 중간유통업자들의 마진만 늘어난 만큼, 농민은 제값을 받고 소비자는 합리적인 가격에 쌀을 구매할 수 있도록 유통단계의 효율성을 강화하는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를 위해선 쌀의 유통단계를 축소하고, 물류비용을 절감하며, 농협 등 공적 유통 주체의 역할을 강화해 비대해진 유통 비용을 줄이는 실질적인 '쌀값 안정화'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윤준병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8회 국회(정기회) 제10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질의를 하고 있다. 2024.11.12 leehs@newspim.com

plu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시진핑, 8~9일 북한 국빈 방문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8~9일 북한을 방문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5일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이번 방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에 따른 것이다.  중국 정부도 시 주석의 북한 방문 일정을 알렸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국제부 대변인은 김 위원장의 초청으로 시 주석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북한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왼쪽)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9월 4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앞두고 악수를 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6-05 11:20
사진
이정후, 또 4안타 12G 연속 안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바람의 손자'가 또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를 작성하며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개인 최장 연속 안타 신기록을 작성했다. 시즌 타율은 0.310에서 0.322까지 치솟았다. 내셔널리그 타격 부문 단독 4위다. 타율 0.336로 1위인 오토 로페즈(마이애미)와 큰 차이가 아니다. 이정후는 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안타 1타점 3득점으로 폭발하며 팀의 12-9 대승을 이끌었다. 첫 타석부터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1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밀워키 선발 콜맨 크로우와 맞섰다. 이정후는 0볼-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4구째 바깥쪽 92.2마일(약 148km)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지난달 15일 LA 다저스전부터 시작된 1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빅리그 데뷔 첫해였던 2024년 4월에 기록한 11경기 연속 안타를 넘어선 개인 신기록이다. 출루에 성공한 이정후는 후속 타선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팀의 세 번째 득점을 올렸다. [밀워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이정후가 5일(한국시간) 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 3회 2루타를 치고 타구의 방향을 살피고 있다. 2026.6.5 psoq1337@newspim.com 팀이 3-1로 앞선 3회초 무사 2루 찬스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크로우의 2구째 몸쪽 낮게 들어온 87.3마일(약 140km) 커터를 공략해 우익수 방면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시즌 13호 2루타이자 2경기 연속 멀티히트다. 이어 맷 채프먼의 중전 안타가 터지면서 이정후는 이날 경기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4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7회초 빅이닝의 서막을 여는 선두타자 안타였다. 밀워키 구원 그랜트 앤더슨의 2구째 86.6마일(약 140km) 체인지업을 기술적으로 밀어쳐 좌전 안타를 날렸다. 이후 에릭 하스의 만루홈런이 터지면서 이정후는 세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이 폭발하며 7회초에만 두 번째 타석이 찾아왔다. 12-3으로 크게 앞선 2사 1루 상황이었다. 이정후는 바뀐 투수 제이크 우드포드의 4구째 93.4마일(약 150km) 싱커를 결대로 밀어쳐 2루수 키를 넘기는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지난 1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4경기 만에 터진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다. 메이저리그 3년 차인 이정후는 빅리그 데뷔 이후 최고의 타격감을 과시하며 내셔널리그 최고의 교타자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이날 송성문은 4일 이어 2경기 연속 벤치를 지켰고 샌디에이고는 필라델피아에 4-6으로 패해 5연패 수렁에 빠졌다. psoq1337@newspim.com 2026-06-05 06:4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