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금융·취업 전문 상담 제공
자립역량 강화·사회정착 지원
[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자립준비청년의 사회 정착을 돕기 위한 맞춤형 컨설팅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했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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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여성회관에서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돕기 위한 맞춤형 컨설팅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밀양시] 2025.10.13 |
밀양시는 만 18세 이후 홀로서기를 준비 중인 청년들의 실태와 욕구를 반영해 주거·금융·취업 등 분야별 실무 중심의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상반기 추진된 맞춤형 컨설팅의 연장으로 청년들이 자립 역량을 키우고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컨설팅은 여성회관에서 2개월간 총 4회 진행되며 소규모 그룹별 맞춤 상담 방식으로 운영된다. 회차별로 주거, 금융·자산관리, 취업역량 강화 등 분야의 전문 컨설턴트가 참여해 구체적인 상담을 진행한다.
손순미 밀양시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꾸준한 참여를 통해 스스로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밀양시는 올해 처음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을 시행했으며 이번 컨설팅을 통해 사회 정착을 위한 체계적 지원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