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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주간 프리뷰] ②아직 자신하는 월가, 3분기 결산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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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후퇴 오히려 건전한 계기"
"AI와 금리 경로 신뢰가 지배적"
"무역전쟁 재발하면 낙폭은 심화"
옵션시장 결산서 높은 변동성 상정

이 기사는 10월 13일 오전 11시19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그 이후는

이번 후퇴가 과열을 완화하는 건전한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시각도 나온다. 당장 건전한 조정의 단기 목표로 내세워지는 S&P500의 구간은 6200이다. 현재보다 5% 낮은 수준이다. 제니몽고메리스콧의 완트롭스키 책임자는 조정폭에 대해 5%를 넘어 10%도 가능하다면서도 다만 구조적인 하락은 예상하지 않는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전형적인 '겁주기식' 전술이라며 시세 변동성이 단기간에 그칠 것이라는 시각도 적지 않다. 해리스파이낸셜그룹의 제이미 콕스 매니징 파트너는 "4월 이후 엄청난 상승세를 기록한 만큼 시장은 조정을 겪을 만하다"면서도 "4월과 마찬가지로 이번은 또다른 매수 기회"라고 했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의 시세 현황판 [사진=블룸버그통신]

주가의 급격한 추가 후퇴나 중·장기적인 약세를 예상하는 목소리는 일부로부터 경고성 의견으로 제기되고 있으나 아직 주류 전망은 아니다. 인공지능(AI) 테마의 지속성과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정책금리 인하 경로에 대한 신뢰감이 여전히 지배적이기 떄문이다.

UBS글로벌웰스매니지먼트의 울리케 호프만-부르하르디 글로벌 주식 책임자는 "주식 랠리는 견고한 펀더멘털에 기반하고 있어 시세를 계속 지탱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트루이스트의 키스 러너 CIO는 "연준이 금리를 인하하고 실적이 견조하다면 [고평가 지적이 나오는] 현재의 밸류에이션도 유지할 수 있다"고 했다.

일부 전문가는 시세 변동폭이 중기적으로 확대될 가능성도 거론한다. 당장의 반응이 비교적 온건하다고 해도 트럼프 대통령의 '오락가락'하는 발언에서 비롯되는 헤드라인 변동 위험에 시세가 요동칠 수 있다고 본다. 중국과의 무역전쟁 재개라는 최악의 경우가 발생하면 주가의 골은 더 깊어질 수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에 위협한 100% 추가 관세는 여전히 부품 등을 중국에 의존하는 미국 경제가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이라는 해석이 많다. 미즈호증권의 로버트 야거 매니징 디렉터는 "무역전쟁은 '수요 파괴 사건'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3분기 결산 초점

펀더멘털에 초점을 두는 전문가들은 이번 주부터 공표가 시작되는 3분기 실적에 주목한다. 결산 시즌의 본격적인 개막을 알리는 대형 은행의 발표는 오는 14일부터다. JP모간체이스(JPM)와 웰스파고(WFC), 씨티그룹(C), 골드만삭스(GS) 등이 당일 결산을 발표한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근무 중인 트레이더 [사진=블룸버그통신]

당장 3분기 실적에 대한 전문가들의 전망은 긍정적이다. 블룸버그인텔리전스가 집계한 애널리스트 추정치 컨센서스에 따르면 올해 3분기 S&P500 기업의 주당순이익은 7.4% 증가세(y/y)가 예상된다. 8월 중순 집계됐던 추정치 컨센서스에서 2bp 상향된 수치다.

LPL파이낸셜의 제프 부크바인더 주식 전략가는 "달러화 약세가 AI 설비투자 등 다른 요인과 결합해 이익이 현재 컨센서스 대비 5~7% 높을 수 있다"며 "따라서 3분기 주당순이익 증가율이 10%대 초반으로 올라설 수 있다"고 봤다.

일부 전문가는 이번 3분기 실적 보고 기간이 주가 반응 측면에서 가혹한 국면이 될 수 있다고 보기도 한다. 이미 높아진 주가 수준에 더해 관세 불확실성에 대한 투자자들의 인내심이 한계에 달했다고 봐서다. 트럼프 대통령이 대중국 관세를 예고하면서 상황이 더욱 복잡해졌다.

투자자들은 당초 기업들이 관세 영향을 파악하는 데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을 인정하며 기업들의 가이던스 제시 유예를 용인해왔다. 하지만 충분한 시간이 경과한 현재, 기업들이 관세가 실적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구체적으로 명확한 전망을 제시해야 한다고 보는 입장이다.

옵션시장은 실적 발표 이후 관련 기업 주가에서 높은 변동성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현재 옵션시장이 상정하는 S&P500 구성 종목의 3분기 실적 발표(JP모간 실적 발표부터를 기준) 이후 하루 주가 변동폭은 평균 4.7%다. 2022년 이후 가장 큰 폭이라고 한다.

씨티그룹의 비샬 비벡 주식·파생상품 거래 전략가는 지난 분기에도 개별 기업의 실적과 뉴스가 변동성을 만들어낼 것으로 예상됐지만 옵션 가격은 낮게 유지됐다면서 하지만 이번에는 실제로 옵션 가격이 올랐다는 점이 주목할만 하다고 했다.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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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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