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수하물 서비스 할인 쿠폰도 지원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진에어가 13일 일본 다카마쓰 가을 여행 특별 기획전을 열고 항공 운임과 부가서비스 혜택을 함께 선보였다.
진에어의 다카마쓰 노선은 취항 1년 만에 누적 탑승객 10만 명을 넘어서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기획전은 예술, 미식, 골프 등 다양한 매력을 지닌 다카마쓰를 합리적인 조건으로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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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진에어] |
항공 운임은 최대 50%까지 할인된다. 운영 기간은 오는 26일까지이며, 탑승 대상은 오는 12월 23일까지다. 출발 시기에 따라 할인율은 ▲10월 13~31일 30% ▲11월 20% ▲12월 1~23일 15%다. 특히 11월 5일부터 12월 11일 사이 매주 수요일 출발편(11월 5·12·19·26일, 12월 3·10일)은 왕복 기준 최대 50% 할인이 적용된다.
골프 여행객과 수하물 이용객을 위한 부가서비스 할인도 마련됐다. 골프팩 베이직은 3만2000원, 수하물팩은 2만4000원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각각의 기본 요금이 6만4000원, 4만7000원인 점을 감안하면 약 50% 인하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다. 쿠폰은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진에어 관계자는 "이번 기획전은 다양한 혜택으로 다카마쓰의 가치를 소개하기 위해 준비했다"며 "프로모션 페이지의 여행 팁과 추천 코스를 참고해 알찬 일정을 계획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다카마쓰는 일본 3대 정원 중 하나인 '리쓰린 정원', 현대미술의 성지 '나오시마 미술관', 사누키 우동의 본고장으로 유명하다. 주변에는 합리적인 요금의 골프 리조트가 다수 있으며, 일본 특유의 세심한 코스 관리로 높은 만족도를 제공한다. 또한 시코쿠 지방 최초의 '포켓몬센터'가 오는 24일 문을 열어 새로운 즐길 거리로 주목받고 있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