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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오세훈 특검 넘기자는 민주당에 "지방선거 앞두고 도구로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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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명태균 게이트' 의혹 수사 촉구에 반박
김병민 정무부시장 "허위사실로 정치공세 몰두"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이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야당 소속 서울시장을 향한 정치적 탄압과 음해를 즉각 중단하라"고 주장했다.

김 부시장은 10일 입장문을 통해 "민주당 3대특검종합대응특별위원회(전현희 위원장)가 오늘 또다시 오세훈 서울시장을 향해 근거 없는 허위사실을 퍼뜨리며 특검 수사를 촉구했다"며 "지난 8월31일 내란 특검을 향해 '국민의힘 소속 지자체장들이 계엄에 동조한 의혹이 있다'는 황당한 주장을 내세워 수사를 하명하더니 이번에는 근거조차 불분명한 내용을 근거로 김건희 특검에도 동일한 압박을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1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서 열린 '청계천 복원 20주년 행사'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25.10.01 ryuchan0925@newspim.com

이어 "특검을 '특정인 수사 지시부'로 변질시키는 행태"라면서 "이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특검을 정쟁의 도구로 활용하겠다는 민주당의 노골적인 의도를 여실히 보여 주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민주당 3대특검종합대응특위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오 시장 관련 수많은 불법 의혹이 드러나고 있음에도 검찰의 뭉개기와 수사 지연에 국민은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며 "김건희 특검은 검찰로부터 넘겨받아 철저히 수사하고 진상을 낱낱이 규명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오 시장을 향해선 "떳떳하다면 측근에게 책임을 떠넘기지 말고 국민적 의혹에 답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김 부시장은 이와 관련, "오 시장은 이미 오래 전 명태균 사건과 관련해 여러 차례 서울중앙지검에 수사 촉구 요구서를 제출하며 신속한 수사를 요청했고, 일부 언론의 왜곡된 보도나 허위 사실에 대해선 법적 조치를 취했다"면서 "그럼에도 민주당은 명백한 허위 사실을 되풀이하며 의혹을 부풀리고 정치 공세에 몰두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kh9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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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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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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