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수원삼성블루윙즈축구단과 협력해 오는 12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블루윙즈와 함께하는 경기노포데이'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경기노포데이 부스 운영 이미지. [사진=경기관광공사]

공사에 따르면 '경기노포'는 20년 이상 운영된 가게를 선정하여 경기도의 생활관광 주요 콘텐츠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경기노포의 역사와 가치를 알리고, 축구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12일 오전 11시부터 수원월드컵경기장 중앙광장에서 경기노포 홍보 부스와 뽑기 이벤트가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경기노포 바우처를 포함한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경기 중 하프타임에는 전광판 게임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으로 추가 경품이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9일 오후부터 수원삼성블루윙즈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외에 '경기노포 방문의 달' 이벤트가 10월 한 달간 열릴 계획이다. 1일부터 31일까지 경기노포 방문 인증사진과 빙고판을 SNS에 게시하면, 빙고를 완성한 참가자들에게는 풍성한 경품이 주어진다.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관광공사 인스타그램(@gyeonggi_tou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축구 팬들과 경기노포 간의 교류로 유익한 정보와 재미를 제공하며 상호 시너지를 기대한다"고 전하며, "10월 한 달간 진행되는 경기노포 방문 이벤트에도 많은 분들이 참여하여 경기노포의 역사와 맛을 직접 경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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