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추석 연휴를 하루 남긴 8일, 대구와 경북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경북 동해안과 북동산지에는 밤(18~24시)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해당 지역의 예상 강수량은 5~10mm 미만으로 관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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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를 하루 남긴 8일, 대구와 경북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경북동해안과 북동산지에는 밤(18~24시)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사진=뉴스핌DB]2025.10.07 nulcheon@newspim.com |
경북 북부 동해안과 북동산지에는 연휴 마지막 날인 9일 늦은 새벽(03~06시)부터 오전(09~12시) 사이에 가끔 비가 내리는 등 가을비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럽겠다며 교통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대구와 경북의 8일 기온은 16~21도 분포를 보이겠다. 이들 주요 지역의 아침 기온은 대구 19도, 경북 봉화 16도, 영주 17도, 안동·문경·울진·영덕 18도, 의성·경주 19도, 포항은 21도로 분포를 보이겠고, 낮 기온은 대구 25도, 경북 울진·영덕 23도, 청송·영천·포항 24도, 안동·영주·문경·경주는 25도로 관측됐다.
8일 오후부터 동해 남부 남쪽 먼바다와 남해 동부 먼바다에, 밤부터 동해 중부 먼바다와 그 밖의 동해 남부 해상에 차차 30~65km/h(8~18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0~4.0m로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 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당분간 동해안을 중심으로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