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은행

속보

더보기

동양·ABL생명 인수로 종합금융그룹 완성, '우리금융 다함께 페스타' 개최

기사입력 : 2025년10월01일 11:05

최종수정 : 2025년10월01일 11:0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총 32개 상품과 서비스 제공, 소상공인 최초 이자 캐시백 혜택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은 동양생명과 ABL생명을 그룹의 새로운 가족으로 영입하며 종합금융그룹 체제를 완성한 것을 기념해, 13일~31일까지 고객 감사 이벤트인 '우리금융 다함께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은 동양생명과 ABL생명을 그룹의 새로운 가족으로 영입하며 종합금융그룹 체제를 완성한 것을 기념해, 13일~31일까지 고객 감사 이벤트인 '우리금융 다함께 페스타'를 진행한다. [사진=우리금융그룹] 2025.10.01 dedanhi@newspim.com

이번 '우리금융 다함께 페스타'는 금융의 사회적 책임과 고객 상생 가치를 실천하고자 7개 계열사가 협력해 마련한 대규모 캠페인으로, 총 32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모든 고객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 행사는 종합금융그룹으로서의 성과를 사회에 환원하고, 특히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려는 목적이다.

우리은행은 이벤트 기간 동안 '우리 사장님 대출'을 신규 이용하는 소상공인에게 최초 1개월분 이자를 최대 100만원까지 캐시백으로 제공해 초기 금융 부담을 덜고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계획했다.

우리카드는 고객이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매장에서 우리카드로 결제 시 추첨을 통해 일정 금액을 캐시백해주는 방안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우리금융 캐피탈은 상용차 구매 소상공인에게 전손보험을 무상으로 제공해 추가적인 안전망을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고객은 7개 계열사의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은행(특판 적금) △보험(특판 미니보험) △카드(캐시백 이벤트) △증권(주식계좌 개설 이벤트) 등 차별화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 페이지 접속 시 꿀머니를 최대 100만 꿀까지 지급받을 수 있으며, 모든 '클릭'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5055명에게는 △골드바 2돈 △우리 10만원 기프트카드 △1만 꿀머니가 제공된다.

10월 1일부터 12일까지는 '우리금융 다함께 페스타' 사전 알림 신청 이벤트도 진행되며, 신청 고객은 최대 3000 꿀머니를 획득할 수 있다. 친구 추천 시에는 네이버페이머니 5000원을 추가로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이번 통합 프로모션은 고객 중심의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고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한 전략적 행사"라며 "정기적인 그룹 공동 이벤트를 통해 종합금융그룹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9월 29일 임종룡 회장이 자리에 나서 '우리금융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 CEO 합동 브리핑'을 개최하고, 향후 5년간 총 80조원을 △생산적 금융(73조원)과 △포용금융(7조원)에 투자해 금융전환과 포용금융 확대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포용금융 7조원은 △서민금융대출 등 포용금융 확대(7조원) △상생·보증대출 재원 출연 등 소상공인 금융 지원(480억원) △배드뱅크 지원 등 정부 연계 사업(1000억원)으로 구성되어, 매년 11만명씩 5년간 총 55만명의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에게 도움을 줄 계획이다.

아울러 CB 7등급 이하의 저신용등급 신규 고객에게 0.3% 금리 인하를 적용하고, 기존 성실상환 고객 중 CSS 4~7등급에게는 0.4% 금리 인하, CSS 8등급 이하에게는 1.5% 금리를 인하해 금융 비용 절감에도 힘쓰겠다는 입장이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써보니] 트라이폴드 태블릿과 다르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가 2일 공개한 3단 폴더블폰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현장에서 직접 사용해보니 예상보다 가볍고 얇은 형태가 먼저 느껴졌다. 크기와 구조상 무게가 상당할 것이란 우려가 있었지만, 실제로 들어보면 생각보다 부담이 덜한 편이다. 다만 한 손으로 오래 들고 쓰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고, 전용 케이스나 거치대를 함께 사용할 때 가장 안정적인 사용감이 나온다. 펼친 화면은 태블릿을 떠올리게 할 만큼 넓고 시원하지만, 두 번 접어 휴대할 수 있다는 점은 기존 태블릿과 확실히 다른 경험을 만든다. 동시에 두께·베젤 등 초기 모델의 구조적 한계도 분명히 느껴졌다. ◆ 10형 대화면의 시원함…멀티태스킹 활용도↑ 가장 인상적인 요소는 화면을 펼쳤을 때의 시야다. 10형 대화면은 영상 시청 시 몰입감이 크고 웹 검색·문서 작업에서도 확 트인 느낌을 준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다 펼친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로 3앱 멀티태스킹을 진행하는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특히 최대 3개의 앱을 동시에 띄워놓는 멀티태스킹 기능은 생산성 관점에서 기존 폴더블보다 한 단계 더 진화했다는 느낌이 강했다. 세 개의 스마트폰 화면을 한 번에 펼쳐 놓은 듯한 넓이가 확보돼, 동시에 여러 작업을 처리하기에 충분한 공간감이 느껴졌다. 이메일·인터넷·메모장 등 업무 앱을 한 화면에서 자연스럽게 배치할 수 있고, 영상 콘텐츠를 켜둔 채 작업을 이어가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로 영상 시청을 하는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 구조에서 오는 한계도 분명…베젤·힌지·두께는 '새로운 폼팩터의 숙제' 새로운 구조 특성상 아쉬운 부분도 있다. 우선 베젤이 비교적 두꺼운 편이다. 화면을 여러 번 접는 구조라 물리적 여유 공간 확보가 필수적이다 보니 테두리가 두드러져 보인다. 상단 롤러(힌지 유닛 일부로 보이는 구조물)도 시각적으로는 다소 낯설게 느껴진다. 화면 연결부 자체는 자연스럽지만, 힌지 구조물 자체는 어색하게 보일 수 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닫은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또 하나는 완전히 접었을 때의 두께감이다. 구조상 여러 패널이 겹치는 형태라 다 접어놓으면 두껍게 느껴지는 것은 불가피하다. 다만 이는 구조에 따른 필연적인 결과로, 사용성에 치명적일 정도의 부담은 아니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왼쪽 화면부터 닫아야 한다. 반대로 닫으려 할 시 경고 알람이 울린다. 2025.12.02 kji01@newspim.com 또 하나 눈에 띄는 점은 접는 순서가 고정돼 있다는 점이다. 오른쪽→왼쪽 순으로 접도록 설계돼, 반대로 접으려 하면 경고 알람이 울린다. 폼팩터 특성상 불가피한 방식이지만, 초기에 적응 과정이 필요하다. ◆ 태블릿과 겹치는 모습…그러나 휴대성이라는 확실한 차별점 사용 경험을 종합하면 '트라이폴드'는 태블릿과 유사한 역할을 상당 부분 수행한다. 대화면 기반의 콘텐츠 소비·문서 작업·멀티 환경 등 핵심 사용성은 태블릿과 맞닿아 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가 거치대에 놓인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그러나 폴더블 구조로 접어서 주머니·가방에 넣을 수 있다는 점은 태블릿이 따라올 수 없는 차별점이다. 이동이 잦은 사용자에게는 '태블릿과 스마트폰의 중간 지점'에 있는 새로운 선택지가 될 수 있다. 강민석 모바일경험(MX)사업부 스마트폰PP팀장(부사장)은 "태블릿은 주머니에 넣고 다닐 수 없다. 태블릿은 대화면 그 자체의 장점이 있지만, 트라이폴드는 두께·무게 측면에서 소비자가 어디든 가져갈 수 있다는 점에서 혁신을 만들었다"며 "트라이폴드는 기존 태블릿과는 차원이 다른 새로운 카테고리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 가격은 부담되지만…경쟁사 대비 '상대적 우위' 가격은 여전히 소비자에게 큰 장벽이다. 출고가 359만400원은 스마트폰 범주에서 결코 가볍지 않은 금액이다. 다만 경쟁사 제품들과의 상대 비교에서는 다른 해석도 가능하다. 중국 화웨이는 올해 출시한 트라이폴드폰을 1만7999위안(약 350만 원)부터 책정했다. 고용량 모델로 갈 경우 2만1999위안(약 429만 원)까지 올라간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이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소개하고 있다. 2025.12.02 kji01@newspim.com 이 기준에서 보면 삼성의 359만 원대 가격은 화웨이 평균 가격보다 낮은 편으로 비교된다. 특히 고용량 기준 화웨이 최고가와의 비교에서는 약 70만 원 가까운 차이가 나, '삼성이 가격 경쟁력까지 고려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또 시장에서는 출시 전부터 트라이폴드 구조상 부품 단가가 높아 400만 원 안팎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실제 출고가는 이 예상보다 낮게 형성되면서, 삼성이 새로운 카테고리 안착을 위해 가격선을 일정 수준까지 조정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kji01@newspim.com 2025-12-02 11:48
사진
박대준 쿠팡 대표 "'자발적 배상도 고려"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박대준 쿠팡 대표가 "패스키 한국 도입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3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서 "한국 쿠팡에서 패스키를 도입할 계획이 있나"라는 이헌승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변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박대준 쿠팡 대표이사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쿠팡 개인정보 유출 관련 현안질의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pangbin@newspim.com 이 의원은 "대만 쿠팡에서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전용 패스키 기술을 독자 개발하고 보급했다"며 "한국에 패스키를 도입했다면 이런 사고가 일어났겠냐"고 강하게 질타했다. 이어 "우리 대한민국에도 바로 대만처럼 대처할 수 있습니까"라고 따져물었다. 이 의원 질의에 박 대표는 "의원님 말씀에 공감하고 깊이 책임감 느끼고 있습니다"며 "조속히 (한국)에 도입될 수 있도록 검토하겠습니다"고 말했다. 소송을 통한 배상 대신 자발적으로 배상 조치하라는 질의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nrd@newspim.com 2025-12-03 15:5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