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코리아 유니크베뉴 '피아크', 'BIPC 2025' 친선만찬 성공적 개최

기사입력 : 2025년09월29일 15:11

최종수정 : 2025년09월29일 15:11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한국·부산광역시 대표 MICE 베뉴 도약 발판 마련
조선소 부지 재탄생…세계적 유니크베뉴 성장 기대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코리아 유니크베뉴 '피아크(P.ARK)'가 제13회 부산국제항만컨퍼런스(BIPC 2025) 친선 만찬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피아크'에서 진행중인 제13회 부산국제항만컨퍼런스 친선만찬 [사진=피아크 제공]

지난 23일 부산 영도에 위치한 피아크에서 열린 이번 만찬은 '지속 가능한 항해, 혁신적 도약'을 주제로 국내외 항만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미래 협력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중국, 일본 등 총 12개국 23명의 주요 인사가 참석해 글로벌 협력 기반을 공고히 했다.

피아크는 해양 도시 부산의 핵심 산업인 항만과 직접 연결된 입지에 위치해 있으며, 지난 2023년 '코리아 유니크베뉴'로 지정된 공간이다. 이번 친선 만찬은 '코리아 유니크베뉴'로서 차별화된 MICE베뉴 가치를 입증한 대표 사례로 평가된다.

MICE는 Meeting(회의), Incentive Trip(포상 관광), Convention(컨벤션), Exhibition(전시)의 약자로, 기업 회의, 학술 회의, 전시회, 박람회 등 다양한 비즈니스 이벤트를 뜻한다. 최근 고부가 가치 관광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국제적 위상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가 열린 피아크는 부산항을 조망하는 수려한 경관과 독보적인 건축미, 최첨단 시설을 갖추고 있어, 국내외 다양한 MICE 행사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피아크 관계자는 "제13회 부산국제항만컨퍼런스 친선 만찬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피아크가 MICE 베뉴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세계적인 유니크베뉴로 성장할 수 있는 초석을 다졌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해양, 항만, 무역과 관련된 각종 국제 행사를 유치하여, 바다와 항만이 살아 숨 쉬는 부산만의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공간 피아크가 한국과 부산광역시를 대표하는 유니크베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주요 행사를 유치하고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포부를 덧붙여 밝혔다.

피아크는 부산의 선박 수리 전문기업 제일SR그룹이 조선소 부지를 활용해 개발한 복합 문화 공간이다. 연면적 3,000평의 규모를 자랑하는 피아크는 크루즈선을 모티브로 한 건축물로 부산에서도 유일무이한 외관으로 독보적인 건축미를 자랑한다.

특히, 영도 앞바다, 부산항, 오륙도 등 부산의 풍경을 한눈에 담는 파노라마 오션 뷰는 피아크만의 큰 차별화된 장점이다. 조선소 부지를 문화와 예술이 융합된 공간으로 재탄생시킨 도시 재생의 혁신 사례로, 부산의 바다와 항만이라는 정체성을 건축과 공간에 녹여내 '가장 부산다운 공간'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자체 운영하는 베이커리 팩토리 기반의 F&B 시스템과 상업적 인프라를 갖춰 대형 국제 행사와 컨벤션 수용이 가능한 역량도 갖추고 있다.

한편, 피아크는 2023년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코리아 유니크베뉴 52선'에 포함됐다. '코리아 유니크베뉴'는 호텔이나 대형 컨벤션센터와는 차별화되는, 지역 고유의 매력과 분위기를 갖춘 특별한 공간을 선정해 MICE 산업의 새로운 대안으로 육성하는 프로젝트다.

ohz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메타, AI 데이터센터 구축 270억달러 조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메타플랫폼스(NASDAQ: META)가 루이지애나주 리치랜드 패리시에 건설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하이페리온(Hyperion)' 프로젝트를 위해 사모펀드 블루아울캐피털(Blue Owl Capital)과 손잡고 270억달러(약 38조 7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민간 기업의 단일 자금조달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메타는 프로젝트의 약 20% 지분을 보유하고, 나머지 대다수 지분은 블루아울이 운용하는 펀드가 보유한다. 블루아울은 약 70억달러 현금을 투입했으며, 메타는 그 대가로 약 30억달러의 일회성 현금 배당을 받았다.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는 2기가와트(GW) 이상의 연산 용량을 갖춰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등 차세대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는 현지에 5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며, 시설 임대계약은 4년 기한에 연장 옵션이 포함된 형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블랙록과 핌코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블랙록은 전체적으로 약 3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인수했으며, 일부는 액티브 하이일드 ETF 등에 편입됐다. 핌코는 약 180억달러어치를 사들이며 최대 투자자로 참여했다. 업계는 이번 메타의 270억달러 조달을 AI 연산력 확보 경쟁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확충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붓는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메타·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올해만 약 4천억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픈AI 역시 26GW 규모의 연산 능력 확보를 위해 1조달러 이상을 투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메타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2025-10-22 09:32
사진
北, 동북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합참에 따르면, 우리 군은 22일 오전 8시10분경 북한 황북 중화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 포착된 북한의 미사일은 약 350km 비행했고,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 당국이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사진은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장면,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10.22 gomsi@newspim.com 합참 관계자는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 동향을 사전에 포착해 감시해 왔으며, 발사 즉시 탐지 후 추적하였다"면서 "또한, 미·일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국가안보실은 안보실 및 국방부·합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국가안보실 관계자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련 상황을 대통령께 보고하면서 상황을 주시해 왔다"면서 "특히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안보실과 국방부 및 군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한반도 상황에 미칠 영향을 평가했다"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0-22 11: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