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제38회 무릉제에 맞춰 고향을 방문한 출향 단체들이 이웃사랑 물품기탁과 고향사랑기부에 잇따라 참여했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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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출향 단체 '물품·고향사랑기부' 잇따라.[사진=동해시] 2025.09.22 onemoregive@newspim.com |
재울산동해시민회와 재안산동해시민회는 지난 19일 동해시청 통상상담실을 찾아 각각 350만 원과 1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이어 20일에는 재고양강원도민회가 200만 원을 추가 기부했으며 재고양도민회 소속의 진성웰푸드 김진 대표는 저소득층을 위해 15kg 국수 50박스(250만 원 상당)를 기부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재수원동해시민회는 지난 21일 기부금 100만 원을 전달하며 기부 릴레이를 마무리했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무릉제 기간 가운데 고향 사랑으로 기부해주신 출향 단체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주어진 기부금과 물품은 지역 사회의 발전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출향 단체들의 기부 릴레이는 고향사랑기부제 정착에 큰 기여를 하며 따뜻한 나눔 문화를 지역 사회에 확산시키는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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