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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이 함께 달리는 APEC 열차…정상회의 성공 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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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공동협력 일환,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 성공 기원 행사 개최
500만 시도민 염원 담은 대구경북 APEC 열차, 힘찬 출발

[대구=뉴스핌] 김용락 기자 =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는 공동협력의 일환으로 22일 오후 3시 대구 도시철도 3호선 칠곡차량기지에서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대구경북 APEC 열차' 출발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정부의 5극 3특 국가균형성장전략에 공동으로 대응하고 있는 대구와 경북이 한뜻이 돼, 오는 10월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의 성공을 기원하며 마련한 뜻깊은 자리다.

행사에서는 대구 도시철도 3호선에 특별히 랩핑된 '경주 APEC 정상회의 홍보 열차'가 첫선을 보였다. 이 열차는 경주 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를 염원하는 메시지를 담아 디자인됐으며, 행사 참석자들의 출발 퍼포먼스를 통해 본격적으로 운행을 시작했다.

대구·경북이 함께 달리는 APEC 열차, 정상회의 성공을 향한 염원행사를 개최한다.  2025.09.22 yrk525@newspim.com

이번 '대구경북 APEC 열차'는 11월 1일까지 대구 도시철도 3호선 전 구간에서 상시 운행하며, 지역민과 방문객들에게 대구·경북 상생의 메시지와 국제행사 소식을 곳곳에 전하며 달릴 예정이다.

양 시도는 그간 정부의 5극 3특 국정기조에 발맞춰 지역발전을 위한 핵심 현안에 머리를 맞대, 공동협력할 수 있는 3대 분야 18개 전략과제를 마련해 왔다. 특히 이번 행사는 문화관광 분야의 전략과제 중 하나인 'POST APEC' 실현을 위한 대구·경북의 결연한 의지를 담아낸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과 경상북도 도지사, 대구광역시 의회 의장과 경상북도 의회 부의장, 그리고 경제계·문화계·시민사회단체 대표 등 지역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대구·경북 상생발전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했다. 또한,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에 이어 앞으로도 대구·경북 공동협력을 통해 쉴 틈 없이 성과물을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우리나라의 국제적 위상을 한층 더 높이게 될 '경주 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며, "오늘 이 자리가 한층 더 공고하고 폭넓은 대구·경북 협력의 토대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주요 도로 곳곳에 경주 APEC 정상회의를 홍보하는 현판과 현수막, 버스 안내방송 등을 활용해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붐업 활동에 힘쓰고 있다.

yrk5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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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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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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