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일본

속보

더보기

日자민당 총재選, 당원조사서 고이즈미 선두...이시바표도 흡수

기사입력 : 2025년09월22일 10:06

최종수정 : 2025년09월22일 10:0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내달 4일 치러지는 일본 자민당 총재 선거를 앞두고, 니혼TV(닛테레)가 19~20일 당원·당우를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 조사에서 고이즈미 신지로 농림수산상이 선두를 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총재 선거는 국회의원 표 295표와 당원·당우 표 295표 등 총 590표를 두고 경쟁이 벌어진다.

22일 선거 고시를 앞두고 공식적으로 출마를 표명한 후보는 고이즈미 농림수산상을 비롯해 다카이치 사나에 전 경제안보담당상,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 고바야시 다카유키 전 경제안보담당상, 모테기 도시미쓰 전 간사장 등 5명이다.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농림수산상이 20일 자민당 총재 선거 출마 기자회견에서 미소를 보이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고이즈미 32%로 1위...다카이치 28%

조사 결과 고이즈미는 32%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다카이치 28%, 하야시 15%, 고바야시 7%, 모테기 5% 순이었다. 아직 투표 대상을 결정하지 않은 응답은 14%였다.

이를 당원표 295표로 환산하면 고이즈미가 95표, 다카이치 83표, 하야시 45표 순이다. 이번 총재 선거에서 양강으로 꼽히는 고이즈미와 다카이치의 표 차이는 12표다.

세대별로는 고이즈미가 40대와 70~80대에서, 다카이치는 50~60대에서 강세를 보였다.

◆ 이시바표는 고이즈미로 집중

지난해 총재 선거에서 이시바 시게루 총리에게 투표했던 이른바 '이시바표'의 향배도 이번 선거의 주요 변수다.

조사 결과 이시바표의 41%가 고이즈미에게 집중됐다. 하야시는 21%, 다카이치는 11%를 얻었다.

이시바 총리 측 관계자는 "이시바 총리가 내각 경험이 있는 고이즈미나 하야시를 지지할 것이라는 인식이 당원 사이에 반영된 결과"라고 분석했다.

고이즈미 진영은 "이시바 지지층은 개혁 성향이 강해 고이즈미 후보와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고 설명했다.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농림수산상이 20일 자민당 총재 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고이즈미 측 "초반전 순조롭지만 실언 리스크 경계"

당원들은 자민당의 당면 과제로 '야당과 협력해 정권을 안정시키는 자세'(25%)를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세대교체'(23%), '정치자금 관련 법 준수'(20%) 순이었다. 연립 협력 대상으로는 일본유신회(28%), 국민민주당(27%), 입헌민주당(11%)이 우선적으로 선택됐다.

고이즈미 진영은 조사 결과에 대해 "당원표가 예상보다 잘 모이고 있다. 초반전은 순조롭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지난해처럼 실언으로 인한 지지율 급락 가능성은 항상 경계하고 있다"고도 밝혔다.

고이즈미 측이 언급한 '실언'은 지난해 총재 선거 당시 그가 한 발언을 지칭한다. 당시 고이즈미는 선거 캠페인 중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에서 "정치인의 역할은 국민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라며 "국민이 원하는 대로 정책을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이 발언이 일부 당원들 사이에서 "당의 방침이나 당원들의 의견보다 국민의 목소리를 우선시한다"는 인식으로 해석됐고, 일부 보수 성향의 당원들로부터 비판을 받았다. 이로 인해 고이즈미의 지지율이 일시적으로 하락하는 결과를 초래했다.

고이즈미 진영은 이와 같은 상황을 실언으로 간주하며, 이번 선거에서는 이러한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더욱 신중한 언행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다카이치 진영은 "본격적인 논전이 진행되면 평가가 달라질 수 있다"고 기대감을 보였다. 하야시 측 역시 토론 능력을 바탕으로 막판 추격을 노리고 있다.

현재 당원·당우의 14%는 투표 대상을 결정하지 않았다고 답해 선거 판세는 여전히 유동적이다.

다카이치 사나에 전 일본 경제안보담당상이 19일 자민당 총재 선거 출마를 표명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재용 장남 해군장교 임관식 '삼성家 총출동'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24) 씨가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해군 장교로 임관했다. 삼성가(家)에서도 처음 배출되는 장교다. 임관식에는 가족들이 총출동해 그의 첫 발을 함께했다. 해군은 28일 경남 창원시 해군사관학교에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을 거행했다. 이날 89명의 해군·해병대 장교가 임관했으며, 이 가운데 이씨는 기수를 대표해 제병 지휘를 맡았다. 해군 학사사관후보생 139기 임관식에서 대표로 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씨의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회장은 연병장 단상에 마련된 가족석에서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과 함께 앉아 아들의 임관 과정을 지켜봤다. 다만 동생인 이원주 씨는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 중간에는 이 회장과 홍 관장이 직접 연병장으로 내려가 이 씨에게 계급장을 달아주기도 했다. 이 회장은 경례와 함께 임관 신고를 받은 뒤 "수고했어"라고 격려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모친인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도 이모인 임상민 대상 부사장과 함께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회장과 임 부회장이 2009년 이혼한 이후 같은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왼쪽)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씨는 지난 9월 15일 해군 장교 후보생으로 입영했다. 2000년 미국에서 태어난 선천적 복수국적자로, 캐나다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프랑스 파리정치대학(Sciences Po)에 진학했고, 최근까지 미국 대학에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이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해군 장교로 복무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입대를 선택했다. 재계에서는 이를 두고 '특권을 내려놓은 책임의 선택'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이 씨는 임관 직후 3박4일 휴가를 보낸 뒤 다음달 2일 해군교육사령부로 복귀해 3주간 신임 장교를 대상으로 하는 초등군사교육을 받는다. 이후 함정 병과 소속 통역장교로 근무하게 된다. 총 복무 기간은 훈련 기간을 포함해 39개월이며, 복무 연장을 하지 않을 경우 2028년 12월 2일 전역한다. kji01@newspim.com 2025-11-28 15:29
사진
법원 "방통위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취소"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박민경 인턴기자 = 법원이 방송통신위원회의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처분을 취소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지난해 방통위가 2인 체제에서 의결을 진행한 절차에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는 이유에서다.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재판장 최수진)는 28일 YTN 우리사주조합이 방통위를 상대로 낸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반면 전국언론노조 YTN 지부가 제기한 동일한 소송은 원고 적격이 없다고 보고 각하했다. YTN 사옥.[사진=뉴스핌DB]  재판부는 "피고(방통위)는 2인만 재적한 상태에서 의결을 거쳐 승인 결정을 내렸다"며 "이는 의결 절차상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통위법이 규정한 '재적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한다'는 문구는 형식적 해석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헌법이 보장하는 방송의 자유와 방통위를 합의제 행정기관으로 둔 입법 취지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합의제 행정기관으로서 방통위의 의사결정은 토론과 숙의 과정을 전제로 한다"며 "재적위원이 2인만 있을 경우 다수결 원리가 사실상 작동하기 어려워 합의제 기관으로서의 기능이 결여된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방통위의 주요 의사결정은 5인 모두 임명돼 재적한 상태에서 3인 이상 찬성으로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부득이한 사정으로 5인 미만이 재적할 경우라도 실질적 기능을 하려면 최소 3인 이상 재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진기업과 동양이 공동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 유진이엔티는 한전KDN과 한국마사회가 보유한 YTN 지분 30.95%를 인수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방통위는 지난해 2월 7일 유진이엔티의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을 의결했다. 이에 언론노조 YTN 지부와 우리사주조합은 당시 방통위 '2인 체제' 의결을 문제 삼으며 본안소송과 집행정지 신청을 냈다. 앞서 이들이 낸 집행정지 신청은 각각 각하, 기각 결정을 받았다.   pmk1459@newspim.com 2025-11-28 15: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