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북

속보

더보기

'산불특별법' 제정 '눈 앞'.....국회 산불특위 통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경북도, 추석 전 국회 본회의 통과 최선...산림대전환 본격 추진 기대
이철우 경북지사 "경북도·정부·국회 협력이 만들어낸 큰 성과"

[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산불특별법'이 국회 산불특위를 통과하면서 국회 본회의 통과에 청신호가 켜졌다.

18일 경북도에 따르면 '초대형 산불 피해 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 국회 산불 피해 지원 대책 특별위원회(산불특위)를 통과했다.

국회 산불특위는 6차례의 법안 심사 소위원회를 거치며 산불 특별법으로 발의된 5개 법안의 272개 조항에 대한 심사와 수정·보완으로 통합안을 마련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특별법의 산불특위 통과는 경북도의 적극적인 노력과 산불특위 위원장인 김정호 의원, 여·야 간사인 임미애, 김형동 의원과 이달희, 박형수, 이만희, 임종득 의원 등 지역 정치권과 여·야를 막론한 특위 차원의 전폭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협력이 이뤄낸 성과로 평가된다.

산불특별법이 법제사법위원회와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산불 재난과 관련한 최초의 특별법이 될 전망이다. 경북도와 국회, 정부의 긴밀한 협의와 협력으로 산불특위를 통과한 만큼 경북도는 국회 본회의 의결까지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국회 산불특위를 통과하면서 국회 본회의 통과를 앞둔 '산불 특별법'에 담긴 산불피해 극복 및 지역 재건 4대 축.[도표=경북도] 2025.09.18 nulcheon@newspim.com

이번에 산불특위를 통과한 특별법은 산불 피해 극복과 지역 재건의 큰 틀을 바탕으로 ▲최대한의 피해 보상과 지원▲산림 투자 선도지구 제도 신설▲산림 소득 사업 경영 육성·지원을 위한 산림 경영 특구 도입▲지역 주도 신속 복구·재건·투자 유치를 위한 권한 위임과 특례 등 4대 중점 내용을 담고 있다.

앞서 경북도는 산불 진화 후 산불 피해 복구 대책 본부를 구성해 모든 행정력을 피해 복구에 집중하는 한편 산불의 위기를 전화위복의 기회로 전환하기 위한 전략으로 특별법을 제안하고 지원 범위 확대와 지원 단가 현실화 등 실질적 지원과 피해 지역 혁신적 재창조를 위한 특별법안을 마련했다.

특히 이철우 지사는 산불 피해 현장을 지속 방문해 피해 상황과 피해 주민들의 고충을 청취하고 국회와 기획재정부, 산림청 등 주요 정부 부처를 방문해 특별법의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피해 복구 예산 지원과 특별법의 신속한 제정에 앞장서왔다.

또 지난 10일 국회를 방문해 우원식 국회의장과 김정호 산불특위 위원장, 여·야 지도부를 두루 만나 남은 입법 절차들도 신속하게 진행시켜 줄 것을 요청하는 등 '산불특별법' 제정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였다.

이철우 경북도지사[사진=경북도]2025.09.18 nulcheon@newspim.com

경북도는 '산불특별법' 제정에 맞춰 도·시군의 관계 부서와 특별법의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시행령과 조례 등 주요 후속 입법 과제들을 점검하는 등 '산불특별법' 제정 이후 후속 조치 마련에 속도를 내는 한편 산림 투자 선도지구와 산림 경영 특구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산불 피해 재창조 본부 3개 사업단의 사업 계획을 시군과 연계·구체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철우 지사는 "이번 특별법은 최초의 산불 재난 특별법으로 경북도민의 간절한 염원과 경상북도·정부·국회의 협력이 만들어낸 큰 성과"라며 "피해 지역을 단순 복구가 아닌 혁신적 재창조의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고 '바라보는 산에서 돈이 되는 산'으로 대전환하는 산림 정책의 국가 선도 모델로 만들어내겠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또 "법제사법위원회와 국회 본회의 등 남은 입법 절차들도 잘 마무리해 추석 전에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사진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23일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첫 상업발사체 '한빛-나노'의 발사를 한국시간 오는 23일 오전 3시 45분에 재시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지난 20일 발사를 앞두고 추진제 충전 과정에서 2단 액체 메탄 탱크 배출 밸브의 간헐적 미작동을 확인하고 발사를 중단했다. 해당 밸브는 발사체 상단부 압력 제어를 담당하는 부품으로, 작동 불량 시 탱크 파열 가능성이 있어 안전을 고려해 예방적으로 발사를 중단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이후 점검 결과 배출 밸브 외 추가 이상은 없었으며, 예비품으로 교체가 가능한 상태다. 발사 일정은 브라질 공군과의 협의를 거쳐 발사 윈도우 마지막 날인 12월 22일(브라질 시간) 오후 3시 45분으로 확정됐다. 다만 당일 비 예보가 있어 기상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이노스페이스는 이번 발사로 고객 위성 5기를 고도 300km, 경사각 40도의 지구 저궤도에 투입하고, 비 분리 실험용 탑재체 3기에 대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수종 대표는 "발사체 개발과 발사 운용은 고난도 기술 영역인 만큼 남은 시간 면밀히 점검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발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1 17: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