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8 LA 올림픽까지 모든 여정 응원"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우상혁 선수에게 축하 메시지를 건넸다.
이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2020 도쿄올림픽에서 우리에게 감동을 준 우상혁 선수가 같은 장소에서 열린 2025 도쿄 세계선수권 결선에서 값진 은메달을 획득했다"고 썼다.
이 대통령은 또 "세계선수권에서 우리나라 선수로는 처음으로 두 개 이상의 메달을 따내는 기록을 세웠다"며 "매우 자랑스럽다"고도 했다.
![]() |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1일 열린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부동산 투기 수요 억제를 위한 추가 대책 마련을 언급했다. [사진=대통령실] |
이 대통령은 "어린 시절 교통사고 후유증이라는 신체적 제약에도 불굴의 의지로 한계를 뛰어넘었다"며 "그 도전은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인들에게 큰 용기와 희망을 선사했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2027 베이징 세계선수권, 2028 LA 올림픽까지 우상혁 선수의 모든 여정을 국민과 함께 힘껏 응원하겠다"며 "대한민국 육상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는 우상혁 선수에게 다시 한 번 뜨거운 축하를 전한다"고 밝혔다.
pcja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