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 지원 프로그램·부대행사 마련
[부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부산 금정구는 오는 30일 구청 1층 대강당과 구민홀에서 '2025년 하반기 금정구 일구Day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
| 일구Day 취업박람회 포스터 [사진=금정구] 2025.09.15 |
이번 취업박람회에는 다양한 직종의 30개 기업이 참여해 총 128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부산동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 일자리 관계기관도 함께 참여해 고용노동부의 구직자도약보장패키지 등 정부가 운영하는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홍보한다.
부대행사로는 구직자들을 위한 취업 증명사진 촬영과 면접 준비용 헤어·메이크업 서비스가 제공된다. 현장에서는 14개 기업이 직접 부스를 열고 순번에 따라 면접을 진행하며 나머지 16개 기업은 접수창구를 통해 입사 지원서를 받아 행사 이후 별도 면접 절차를 진행한다.
참여 기업 명단은 금정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경기침체 장기화로 고용시장이 위축된 상황에서 이번 취업박람회가 구직자들에게 의미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고용 촉진과 취업 지원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sj94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