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교육

속보

더보기

'OECD 유일' 정당가입 막힌 韓…교사 정치기본권 확대 기대감 'UP'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최교진 신임 교육장관 "교원 정치기본권 확대 적극 공감"
李도 대선후보 시절 "직무와 무관한 정치활동 보장해야" 공약
교육부·인사처 등, 개인 차원 정치활동 자유 보장안 검토 중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첫 중등교사 출신 교육부 장관이 취임하면서 교권 증진에 대한 정책적 기대가 크다. 특히 우리나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유일하게 교원들의 사적 영역 정치기본권까지 전면 인정하지 않는 나라인 만큼 이재명 대통령이 대통령 선거 후보 시절 공약한 교원의 정치기본권 확대가 이뤄질지 관심이 모인다.

교원 정치기본권 확대는 국정과제에서 명시적으로 언급되지는 않았지만 교육부 등 소관 부처 모두 열린 태도로 검토하고 있다는 것이 교육계 안팎의 중론이다. 그러나 최근 '리박스쿨' 사태로 교육의 중립성 훼손 우려가 큰 만큼 사회적 합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최교진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후보자 시절이던 지난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09.02 mironj19@newspim.com

15일 교육계에 따르면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전국교직원노동조합·교사노동조합연맹 등 교원3단체는 최교진 신임 교육부 장관에게 일제히 교원의 정치기본권 확대를 촉구했다.

현행법상 교사들은 정치적 의견 공개 표명, 정당 가입, 선거 운동, 정치 후원금 기부, 공직 출마 등을 할 수 없다. 교수는 출마를 위해 휴직할 수 있지만 교사는 선거일 90일 전에 아예 사직해야 하는 등 정치활동이 극도로 위축돼 있다.

해외와 비교해도 우리나라 교원의 정치기본권은 매우 경직돼 있는 편이다. 국회입법조사처는 지난해 3월 발간한 '공무원의 정치적 자유권과 선거중립의무'를 통해 "민주주의의 모범국이라 불리는 국가 중 공무원의 정당가입 자체를 전면 금지하는 국가는 찾아보기 어렵다"라고 지적했다.

교육계에서는 이번 정부에서는 교원의 정치기본권 확대가 본격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선 최 장관이 세종시교육감 시절부터 교사들의 정치기본권 보장 메시지를 여러 차례 냈다는 사실이 기대감을 키우는 요인이다.

최 장관은 인사청문회 과정에서도 답변서를 통해 "교원의 정치적 기본권을 확대해야 한다는 취지에 적극 공감한다. 교원의 근무시간 외 직무와 무관한 정치활동의 자유를 보장해 헌법이 보장한 권리를 회복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 역시 대선 후보 시절 교원의 정치기본권 확대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지난 5월 이 대통령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근무시간 외에는 직무와 무관한 정치활동을 보장해 헌법이 보장한 권리를 회복하겠다. 선생님도 민주사회 구성원으로서 정당하게 존중받을 수 있게 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실제로 최근 교육부와 인사혁신처 등 소관 부처는 해당 사항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분위기다.

교육부의 한 관계자는 "지금은 국가공무원 및 교육공무원의 정치적 기본권이 포괄적으로 많이 제한된 상태인데, 교육의 중립성을 지키는 범위 안에서 시민으로서 교사의 권리도 확대하는 방향을 검토해야 한다는 내용이 이번 국정과제에 포함돼 있다"며 "국가공무원 체계든 교육공무원 체계든 교육부와 인사처에서 사회적인 논의를 해야 하는 상황이고, 방향성은 당연히 수업시간 외 개인적인 차원에서의 정치활동, 정치표현의 자유를 어디까지 확대할 것인지가 관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최근 '리박스쿨' 사태로 교원의 정치활동을 바라보는 시선은 더욱 복잡해졌다.

리박스쿨은 보수성향 단체로 지난 대선 당시 범 야권에 유리하도록 댓글 여론 조작을 하려 했다는 의혹으로 수사를 받고 있다. 이들 단체는 댓글 공작 참여자들을 학생들과 직접 만나는 늘봄학교 프로그램 강사로 채용했다는 의심도 받고 있다.

충청권의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학교를 다니는 시기는 스펀지와 같이 어른들 말을 그대로 흡수하는 때이고, 또 이 시절 확립된 생각이 어른이 돼서도 바뀌기 쉽지 않다"며 "교사의 정치활동 자유를 보장한다면 반대로 교내에서는 교육의 중립성을 훼손하는 언행을 엄격히 금지하는 제도 보완도 병행돼야 할 것"이라고 했다.

jane9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마이 케이팝 스타', 예선 진출자 200팀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글로벌 K팝 오디션 '마이 케이팝 스타(MY KPOP STAR)'가 예선 진출자 200팀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경쟁의 막을 올렸다. 종합 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주최·주관하는 '마이 케이팝 스타'는 국적과 나이에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글로벌 오디션이다. 지난 12일 접수를 마감한 가운데 국내외 참가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총 60개국에서 지원자가 몰리며 글로벌 규모를 입증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마이 케이팝 스타' 포스터. 2026.04.09 alice09@newspim.com 예선 사전 심사를 거쳐 선발된 진출자는 총 200팀이다. 국내 참가자 100팀, 해외 참가자 100팀으로 구성됐으며, 한국, 미국, 일본, 중국,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브라질, 프랑스 등 총 37개국 출신 참가자들이 이름을 올렸다. 이번 예선 진출자들은 탄탄한 보컬과 퍼포먼스 실력을 갖춘 참가자들로 구성됐다. 아이돌 연습생 출신은 물론 SNS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크리에이터, 해외 K팝 커버 아티스트 등 다양한 배경을 지닌 참가자들이 대거 포함돼 눈길을 끈다. 개인 참가자뿐 아니라 듀엣, 그룹, 밴드 등 다양한 형태의 팀도 진출하며 다채로운 무대를 예고했다. 예선 진출자들의 영상은 오는 22일부터 공개된다. 뉴스핌 공식 유튜브와 틱톡 등 SNS 채널을 통해 매일 10팀씩 순차적으로 업로드되며, 총 200팀의 무대가 20일간 전 세계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영상 공개가 모두 마무리된 뒤에는 대중 평가가 진행된다. '마이 케이팝 스타'는 전문 심사위원 없이 시청자가 직접 우승자를 결정하는 100% 대중 참여형 오디션으로 운영된다. 조회수와 좋아요 수를 기반으로 본선 진출자 30팀이 선정되며, 참가자의 실력뿐 아니라 대중성과 화제성 역시 중요한 평가 요소가 된다. 대회는 온라인 영상 예선, 온라인 라이브 본선, 오프라인 결선 순으로 진행된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1억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국내 참가자 2위부터 10위까지는 각 2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해외 참가자에게는 결선 진출 시 왕복 항공권과 숙박비 등 체류 비용 전액이 지원된다. 이 밖에도 글로벌 쇼케이스 및 공연 참여 기회, 언론 홍보 및 인터뷰, 국내 엔터테인먼트사의 현장 캐스팅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K팝 보컬·댄스 트레이닝 프로그램과 K팝 안무를 활용한 숏폼 콘텐츠 제작 지원 등 다양한 특전이 마련돼 차세대 K팝 스타를 꿈꾸는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moonddo00@newspim.com 2026-06-17 17:51
사진
스페이스X, 상장 후 첫 하락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일론 머스크의 로켓·AI 기업 스페이스X의 주가가 사상 최대 기업공개(IPO) 이후 17일(현지시간) 처음으로 하락하고 있다. 이로써 아마존을 제치고 세계 5위 기업으로 올라서게 했던 사흘간의 랠리에 제동이 걸렸다. 스페이스X의 주가는 이날 오전 11시21분 전장보다 5.16% 내린 191.38달러를 기록했다. 이번 하락으로 주가는 공모가 135달러보다 거의 50% 높은 수준까지 끌어올렸던 사흘 연속 상승 흐름을 마감할 처지에 놓였다.  스페이스X 주식을 보유한 댈러스 소재 파운더 펀즈의 마이클 모너핸 파트너 겸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블룸버그통신에 "결론적으로 지금까지는 그냥 노이즈라고 본다"며 "정말 더 많이 떨어진다면 아마 추가 매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페이스X 주식의 높은 변동성 거래는 부분적으로 적은 유통 물량(플로트) 탓이다. 거래 가능한 스페이스X 주식 비중은 상대적으로 작아 상장 첫날 전체 주식의 약 4.2%만 거래 가능했다. 향후 몇 달간 내부자 매도를 막는 보호예수(락업)가 만료되면 주가에 하방 압력을 더할 수 있다. 스페이스X [사진=로이터 뉴스핌] 이날 하락 전까지 스페이스X는 IPO 이후 개인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사들인 주식이었다. 반다 리서치 자료에 따르면 이는 엔비디아와 알파벳, 아마존, 메타 플랫폼스와 나스닥 100·S&P500 지수를 추종하는 주요 상장지수펀드(ETF)의 매수를 합친 것과 맞먹는 규모다. 같은 기간 테슬라는 약 6100만 달러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반다는 투자 노트에서 "어쩌면 우리는 한 머스크 연계 거래에서 다른 거래로의 이동을 보고 있는지도 모른다"며 "스페이스X가 점점 더 깔끔한 AI·기술 노출 수단으로 여겨지고 있다"고 적었다. 전날에는 일부 거래소에서 스페이스X 옵션 계약 거래도 시작됐다. 주식에 더 큰 변동성을 부추길 수 있는 이벤트로 거래량은 170만 계약에 달했다.  옵션 흐름의 대부분은 매수 시 주가 상승에 베팅하는 콜옵션이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더 균형을 이뤘다. 전날 마감 기준 거래된 옵션의 44%가 풋옵션이었다. 매수 시 주가 하락에 대비한 보험으로 쓰일 수 있는 풋옵션 비중이 높아진 것은 일부 투자자들이 머스크가 이끄는 로켓 기업의 밸류에이션에 비관적임을 보여주는 신호다. 영화 '빅쇼트'로 유명해진 투자자 마이클 버리는 전날 서브스택 게시물에서 지금까지 약세 베팅인 스페이스X 풋옵션이 너무 비싸서 현재로서는 사지 않았다고 밝혔다. 향후 몇 주 내 지수 편입 가능성도 있다. 나스닥은 스페이스X 같은 거대 기업의 신속 편입을 허용하도록 규정을 변경했다. 이 경우 나스닥 100 같은 지수를 추종하는 펀드들은 주식을 매입해야 한다. 반면 S&P 다우존스 지수는 신규 IPO의 신속 편입을 허용하는 규정 변경을 하지 않기로 했다.   mj72284@newspim.com 2026-06-18 00:2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