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교육

속보

더보기

교원단체 "최교진, 고교학점제 개편하고 교원 감축 재고해달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교총 "부총리직 폐지 아쉽지만 교육 문제만 집중할 기회될 것"
전교조 "尹 정부 교육 적폐 과감히 청산하고 입시 경쟁 해소해야"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공식 취임한 가운데 교원단체들이 고교학점제 개편과 교원감축 정책 재고를 통한 교육 정상화를 촉구하고 나섰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교사노동조합연맹(교사노조) 등 교원3단체는 12일 ▲고교학점제 개편 ▲교권보호 ▲교사 정원 감축 문제 해결 등을 요청했다.

최교진(왼쪽에서 두 번째) 교육부 장관이 12일 취임식에 앞서 현충원에서 참배하고 있다. [사진=교육부]

교총은 "파행으로 치닫는 고교학점제를 전면 개편하고 학급당 학생 수 20명 상한 법제화를 통한 교원 확충과 맞춤형 교육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며 "교육계가 염원하는 핵심 과제 추진에 장관이 적극적인 의지를 보여달라"라고 촉구했다.

교총은 애초 최 후보자의 자질에 대해 다소 회의적인 태도를 보인 바 있다.

교총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제기된 도덕성, 편향성 문제에 대한 교육 현장의 깊은 우려가 상존하지만 대통령의 임명이 이뤄진 만큼 대한민국 교육 발전을 잘 이끌어 달라"며 "교사들이 안심하고 교육에 전념할 환경을 조성하는 데 장관이 최우선으로 나서야 한다"며 "무분별한 아동학대 신고 방지를 위한 관련 법 개정, 악성민원 대응 시스템 법제화, 학생안전과 교사 보호를 위한 현장체험학습 개선 등 후속 조치를 신속히 추진해야 한다"라고 주문했다.

사회부총리직 폐지로 교육부 장관 권한이 축소되는 데 대해서는 "교육부 위상이 다소 축소된 것은 아쉽다"면서도 "교육 외적 부담을 덜고 교권 회복, 고교학점제, 현장체험학습 부담 해소 등 교육 현장의 문제에만 집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라고 평가했다.

최 후보자가 몸담았던 전교조는 이날 논평을 통해 "입시경쟁으로 인한 지옥 같은 혼란 속에서 학생, 교사들이 스스로 생을 마감하고, 교사들은 악성민원과 무고성 아동학대 신고에 시달리며 교육활동을 이어가기조차 힘들다. 해마다 늘어나는 학생과 교사의 죽음을 멈추고, 무너져 가는 학교를 되살리는 것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윤석열 정부 시기 누적된 교육 적폐를 과감히 청산하고 입시 경쟁을 해소하며 교권을 보장해 교육의 정상화를 추진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교사노조도 이날 입장문을 내고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교원 정원 감축 정책은 교육부가 가장 심각하게 재고해야 할 문제"라며 "다문화 학생 증가,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 기초학력 보장, 정서·심리 지원 등 새로운 교육 수요는 증가하고 있다"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교원 감축 속도를 완화하고 작은 학교를 위한 기초정원제를 실시해야 한다"며 "학급당 학생 수 20명 이하 유지, 학급수 기준 교원 정원 산정, 기초학력전담교사제와 같은 전문교사제 운영을 위한 정원 확보가 필요하다"라고 제언했다.

전국국공립유치원교사노조 역시 "그동안 유아교육은 초·중등·고등교육에 비해 정책적 우선순위에서 소외돼 왔다. 현재 유치원은 교원 정원, 보조 인력, 시설, 행정 지원 등 모든 측면에서 구조적으로 열악한 상황에 놓여 있으며, 이로 인해 교사의 업무 과중과 교육의 질 저하가 심각하게 나타나고 있다"며 "또한 오랜 현안인 '유보통합' 정책은 이전 정부에서 성과 중심의 졸속 추진이라는 비판을 끊임없이 받아왔다. 이제는 유아교육과 보육의 질을 함께 높일 수 있는 새로운 정책 방향이 절실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 장관은 교사 출신이라는 장점을 살려, 성인의 이익이나 편의가 아닌 유아의 권리와 발달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유보통합의 올바른 방향을 새롭게 설정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jane9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홍준표, 김부겸 지지 선언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차기 대구시장으로 김부겸 전 총리를 언급한 것과 관련 "후임 대구시장이 능력 있고 중앙정부와 타협이 되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홍 전 시장은 2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부산은 스윙보터 지역이라 민주당이 가덕도 신공항도 해주고 해수부 이전도 해주지만 대구는 막무가내식 투표를 하니 민주당 정권이 도와주지도 않고 버린 자식 취급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이어 "대구 국회의원들은 당 때문에 당선된 사람들이지 자기 경쟁력으로 된 사람이 없다"며 "자치단체장은 행정가이지 싸움꾼이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구에 도움이 된다면 당을 떠나 정치꾼이 아니라 역량 있는 행정가를 뽑아야 한다"며 "민주당을 지지한 게 아니라 김부겸을 지지했다고 봐달라"고 강조했다. 앞서 홍 전 시장은 자신의 소통 플랫폼인 '청년의꿈'에서 김 전 총리에 대해 "TK 현안을 해결할 사람이 필요하다", "유연성 있고 여야 대립 속에서 항상 화합을 위해 노력했던 훌륭한 분"이라고 평가했다. 김 전 총리도 출마 선언 다음날인 지난 31일 MBC '뉴스외전'과 인터뷰에서 홍 전 시장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김 전 총리는 "적절한 시기에 전임 시장으로서 그분(홍 전 시장)이 하려고 했던 것, 또 부족했던 것, 그리고 막힌 것, 이런 것들을 저도 경험을 들어야 되니까 조만간 한번 찾아뵈려고 요청드릴 생각"이라고 했다. allpass@newspim.com 2026-04-02 09:36
사진
인니 동부 해상서 규모 7.4 지진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인도네시아 동부 해상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해 인명 피해와 건물 파손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당국은 쓰나미 경보를 발령하고 해안가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를 권고하며 상황 대응에 나섰다. 미국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2일(현지시간) 오전 인도네시아 북말루쿠주 몰루카 해역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당초 규모 7.8로 발표됐으나 이후 7.4로 하향 조정됐고, 진원 깊이도 약 10km에서 35km로 수정됐다. 진앙은 필리핀 해안에서 남쪽으로 약 580km, 말레이시아 사바주에서 약 1000km 떨어진 해역으로, 인도네시아 동부와 주변 해역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사진=NHK 캡처] 이번 지진으로 북슬라웨시주의 주도 마나도에서는 건물 잔해가 떨어지면서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지 방송 메트로TV 등은 텔나테와 마나도 일대에서 다수의 건물이 파손되고 외벽이 붕괴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여진도 이어지고 있다. USGS는 본진 이후 최대 규모 5.5에 달하는 여진이 여러 차례 관측됐다고 밝혔다. 추가 피해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지진 직후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BMKG)은 북말루쿠주와 북슬라웨시주 전역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진앙 반경 1000km 이내에 위치한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해안에서는 쓰나미 발생 가능성이 제기됐다. 미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한국과 일본, 대만, 필리핀, 괌 등지에서도 0.3m 미만의 해수면 변동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인도네시아는 환태평양 조산대, 이른바 '불의 고리'에 위치해 있어 지진과 화산 활동이 빈번한 지역이다. 지진으로 건물 밖으로 피신한 사람들 [사진=로이터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2026-04-02 11:0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