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는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제1회 삼척시 이사부장군배 전국 장사씨름대회'를 개최한고 11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모인 120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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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뉴스핌 DB] 2024.04.16 ojg2340@newspim.com |
삼척체육관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초·중·고, 대학부, 일반부, 여자부 등 다양한 연령층이 참가할 수 있도록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눠 진행된다.
초·중·고 및 대학과 일반부는 경장급부터 장사급까지 7체급으로 나뉘어 경기하며 여자부는 매화급, 국화급, 무궁화급 3체급으로 나누어 경기를 진행한다. 주요 경기와 개회식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MBC SPORTS 채널을 통해 중계될 예정이다.
김동훈 체육과장은 "이번 대회는 이사부 장군의 역사적 의미를 기리고, 전통문화인 씨름의 저변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과 관광객이 모두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축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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