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적 하모니의 애절한 발라드곡
이별과 엇갈림에서 오는 감정 담아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보아와 동방신기가 특별한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인다. 이들의 소속사인 에스엠엔터테인먼트는 11일 보아와 동방신기가 오는 10월 12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일본 ABC TV 드라마 '모든 사랑이 끝난다 해도'의 OST 프로젝트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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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20여년 만에 첫 컬래버레이션에 나선 보아와 동방신기.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2025.09.11 oks34@newspim.com |
아시아를 대표하는 두 아티스트가 처음으로 함께하는 컬래버레이션 음원이다. 특히 이번 신곡 '아나타오 카조에테(あなたをかぞえて)'는 보아와 동방신기의 환상적인 하모니가 돋보이는 웅장한 발라드 곡으로, 이별과 엇갈림에서 오는 애절한 감정을 통해 드라마의 몰입도를 높이는 노래다.
보아는 "동방신기와 20년 이상 함께 활동했는데 처음으로 컬래버레이션 음원을 발표하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노윤호는 "오랜만에 일본 드라마 OST를 맡게 되었는데, 보아 선배님과 협업이라 더욱 설렌다. 세 사람의 매력이 잘 전해질 수 있도록 열심히 녹음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최강창민도 "보아 선배님과의 작업이 드디어 실현되어서 매우 영광"이라고 소회를 전했다. oks3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