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국민의힘 대전시당은 신임 사무처장에 전인성 정책위원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문위원이 9일 자로 임명됐다고 10일 밝혔다.
1979년 서울 출신인 전 사무처장은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과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당내에서는 기획조정국·조직국·총무국·원내행정국 등 주요 부서를 두루 거쳤고 2021년에는 청년국장을 역임했다.
![]() |
전인성 국민의힘 대전시당 신임 사무처장. [사진=국힘 대전시당] 2025.09.10 gyun507@newspim.com |
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여의도연구원, 환경노동위원회와 금융위원회 정책전문관을 맡았다.
당에서는 "과방위 전문위원 출신으로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기관이 입지한 대전의 정책 수요를 중앙당에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전 사무처장은 "다가오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원뿐만 아니라 시민들과의 소통을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며 "대전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신뢰와 지지를 받는 국민의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전임 안하준 사무처장은 충남도당 사무처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