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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이정후, 2G 연속 안타... SF, 2연승으로 가을야구 희망 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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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율 0.271, OPS 0.751 유지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가 다시 한번 안타를 신고하며 타격감을 이어갔다. 팀 역시 애리조나를 연파하며 포스트시즌을 향한 희망을 놓지 않았다.

이정후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애리조나스와의 홈경기에서 6번 중견수로 선발 출장,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이정후는 시즌 타율과 OPS(출루율+장타율) 모두 0.271(513타수 139안타), 0.751로 유지했다.

이정후. [사진=로이터]

9월 들어 이정후의 방망이는 뜨겁다. 세인트루이스전이었던 지난 7일을 제외하면 7경기 중 6경기에서 안타를 기록 중이다. 특히 네 차례는 멀티히트를 작성했으며, 지난 9일 애리조나전에서는 2점 홈런을 포함해 3안타를 몰아치며 원맨쇼를 펼쳐 팀 승리에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이정후는 1회 팀이 3-0으로 앞선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이정후는 상대 선발 잭 갤런의 초구 시속 140.4km의 체인지업을 노렸지만 투수 땅볼로 물러났다.

두 번째 타석은 3점차 리드가 이어지던 4회 무사 2루 상황이었다. 이정후는 갤런을 상대로 풀카운트에서 6구째 바깥쪽으로 시속 152.5km의 직구가 날아들자 가볍게 끌어당겨 중견수 쪽으로 흐르는 타구를 쳤다. 타구는 2루를 지나 빠질 듯한 타구가 유격수 헤랄도 페르도모의 다이빙 캐칭에 막혔다. 1루가 늦었다고 판단한 페르도모는 홈으로 던져 2루 주자 채프먼은 3루에서 멈춰야 했다. 이정후의 내야안타로 무사 1, 3루 찬스가 연결됐다.

이어 케이시 슈미트의 우익수 희생플라이 때 채프먼이 홈을 파고들어 4-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하지만 계속된 1사 1루서 드류 길버트가 1루수 병살타를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샌프란시스코 로이터=뉴스핌] 이정후와 크리스티안 코스가 10일 애리조나와의 경기에서 승리한 후 세리머니 하고 있다. 2025.09.10 wcn05002@newspim.com

이정후는 6회 팀이 5-3으로 앞서고 있는 6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섰다. 이정후는 갤런의 4구째 바깥쪽으로 빠지는 시속 134.2km의 체인지업을 받아쳤지만 2루수 쪽 땅볼로 물러났다.

이후 팀 공격이 지지부진해지며 이정후는 더 이상 타석에 서지 않았다. 애리조나를 5-3으로 꺾고 2연승을 질주한 샌프란시스코는 74승 71패를 마크,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4위를 지키며 3위 뉴욕 메츠(76승 69패)와의 승차를 2게임으로 줄였다.

변수는 상대 전적이다. 올 시즌 샌프란시스코는 메츠와의 맞대결에서 2승 4패로 밀려 있다. 동률이 될 경우 타이브레이커에서 불리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3경기 차라는 부담이 따른다.

한편 이날 메츠는 필라델피아를 상대로 3-9로 완패하며 4연패 수렁에 빠졌다. 포스트시즌 막차 경쟁이 더욱 치열해진 가운데, 샌프란시스코는 남은 경기에서 최대한 승수를 쌓아야만 가을야구 희망을 이어갈 수 있다.

wcn050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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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노벨상 수상후 첫 독자 앞에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한강 작가가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나는 공식 행사의 무대로 스페인을 택했다. 주스페인한국문화원은 21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현대문화센터(CCCB)에서 한강 작가의 소설 '바람이 분다, 가라' 스페인어판 출간 기념 독자 간담회를 열었다.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났다. 바르셀로나 현대문화센터(CCCB)에서 열린 독자 간담회. [사진= 주스페인한국문화원] 한강과 스페인의 인연은 깊다. '채식주의자'는 2019년 스페인 고등학생들이 수여하는 문학상을 받은 바 있으며, 한강은 2023년에도 '희랍어 시간' 스페인어판 출간 기념으로 마드리드·바르셀로나를 방문해 독자들과 직접 만났다. 이번 행사의 직접적 계기가 된 '바람이 분다, 가라'는 올해 3월 스페인에서 출간된 한강의 여덟 번째 스페인어판 작품이다. 주인공 정희가 친구 인주의 죽음이 자살이 아니었다는 믿음을 온몸으로 증명하려 세상에 맞서는 내용이다. 이번 행사에서 한강 작가는 스페인 주요 문학상 수상 경력의 마르 가르시아 푸이그와 나란히 앉아 '극단적인 공감'을 주제로 대담을 나눴다. 집단적 트라우마, 애도, 침묵, 우정 등 한강 작품 세계를 관통하는 키워드들이 오갔다. "문학이 망각에 저항하고 집단적 상처를 돌보는 역할을 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과 대답이 오갔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600석 규모의 현장 입장권은 판매 개시 1분 만에 매진됐으며, 추가로 마련된 온라인 중계 관람권 200석도 10분 만에 소진됐다. [사진= 주스페인한국문화원] 2016년 '채식주의자'로 국제 부커상을 수상한 한강은 2024년 대한민국 작가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스웨덴 한림원은 '채식주의자', '소년이 온다', '작별하지 않는다' 등 작품 세계 전반을 아우르며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고 인간의 삶의 연약함을 드러낸 강렬한 시적 산문" 을 수상 이유로 밝혔다. 노벨상 수상 후 첫 공식 행사는 2024년 포니정 혁신상 시상식이지만 독자와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스페인에서는 정보라, 윤고은, 최진영 등 약 20명의 한국 작가가 독자와의 만남 행사를 진행했다. 신재광 문화원장은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나는 자리가 스페인에서 열린 것은 한국문학에 대한 현지의 높은 관심을 방증한다"고 밝혔다. fineview@newspim.com 2026-04-22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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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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