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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사이버보안 게임체인저 센티넬원 ① 싱귤래리티 강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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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화 AI 플랫폼으로 승부
싱귤래리티 기존 보안과 차별성은
2Q AAR 첫 10억달러 돌파

이 기사는 9월 3일 오후 3시10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인공지능(AI)이 혼자 '알아서 일하는' 사이버 보안 기술을 앞세운 센티넬원(S)이 실적을 통해 기술력을 입증시켜 주목된다.

최근 공개한 2026 회계연도 2분기 매출액이 2억42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2% 급증한 가운데 연간반복매출(ARR)이 24% 늘어나며 사상 처음으로 10억달러를 돌파했다는 소식이다.

2013년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 처음 간판을 올린 센티넬원의 강점을 한 마디로 말하면 '싱귤래리티(Singularity)' 기술 플랫폼이다.

싱귤래리티란 AI가 인간의 지능을 초월하는 기술적 수위를 의미하는 미래학 용어다. 수학과 물리학에서 함수가 미분 불가능하거나 값이 무한대로 발산하는 지점을 의미하는 싱귤래리티는 AI와 IT 분야에서는 AI가 스스로 학습하고 진화해 인간의 통제를 벗어난 수준까지 발전하는 시점을 뜻한다.

미래학자 레이 커즈와일이 20년 전인 2005년 저서 <특이점이 온다(The Singularity Is Nearer>)에서 2045년경 도래할 것으로 예측한 싱귤래리티가 현실화되면 AI가 인간보다 뛰어난 지능을 갖고 새로운 산업 혁명과 일자리 변화 등 다양한 경제적, 사회적 변화를 일으킬 전망이다.

센티넬원이 구축한 싱귤래리티 기술 플랫폼 역시 이른바 자동화 AI를 기반으로 인력의 개입 없이 AI가 사이버 테러 공격이나 위협을 탐지해 실시간으로 대응한다. 전통적인 사이버보안 솔루션의 경우 대부분 사람의 개입을 필요로 한다는 점에서 출발부터 차별화됐다는 평가다.

센티넬원 [사진=블룸버그]

업체는 퍼플 AI 아테나라는 AI 기반 어시스턴트를 개발, 인간과 유사한 고도의 추론 기능을 이용해 위협을 식별, 분석, 대응하도록 했다.

다만, 사람의 개입이 필요한 경우 싱귤래리티의 스토리라인(Storyline) 기능이 상세한 사고 요약을 자동 생성해 관리자가 근본 원인을 신속하게 찾도록 지원하고, 수작업 조사 시간을 크게 단축시킨다.

업체의 플랫폼은 AI 기술을 이용해 고객의 엔드포인트와 신원 정보, 클라우드 전반에 걸쳐 위협을 선제적으로 탐지하며, 완화한다. 사이버보안 시장의 경쟁이 치열하지만 업체의 최첨단 기술이 해당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다는 평가다.

센티넬원 보안 플랫폼 [사진=업체 제공]

제3자의 평가에서도 센티넬원은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IT 시장 조사 업체 가트너는 업체를 5년 연속 엔드포인트 보안 분야 리더로 선정했다. 엔드포인트란 컴퓨터 네트워크에 연결된 모든 장치를 말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를 모바일 디바이스와 데스크톱 컴퓨터, 가상 머신, 임데디드 디바이스, 서버 등 네트워크 시스템에 연결하는 물리적 디바이스라고 설명한다.

이와 별도로 미국 금융 매체 포춘이 선정한 10대 그룹 중 네 곳과 글로벌 2000대 기업 중 수 백개 업체가 센티넬원의 플랫폼을 선택했다.

업체가 시장 전문가들 사이에 AI 시대 사이버 보안의 게임체인저로 손꼽히는 데는 통합 플랫폼의 강점이 배경으로 자리잡고 있다.

센티넬원은 AI 기반 엔드포인트와 클라우드, 신원, 데이터 보호 등 광범위한 솔루션을 통합하는 한편 보안 데이터 레이크로 향상된 원활하고 효율적인 사이버 보안을 제공한다. 단일 플랫폼에서 다양한 보안 영역을 포괄하는 것이 강점이라는 평가다.

업체의 완전 자동화 보안 플랫폼은 강력한 AI와 머신 러닝 기반의 실시간 대응과 통합적인 관리 이외에 확장성과 유연성 측면에서도 고객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클라우드와 하이브리드, 온프레미스, 공공 기관 환경까지 폭넓은 지원과 다양한 운영체제(OS)를 제공한다.

강력한 랜섬웨어 대응력도 고객 기반을 확장하는 데 한 몫 하고 있다. 사이버 공격을 사전에 탐지, 차단하는 한편 공격이 발생할 경우 시스템을 완전 복구시킨다는 사실이 각종 실증을 통해 확인 됐다.

센티넬원의 수익 모델은 구독료를 기반으로 구축됐다. 매출액의 90% 가량이 월 또는 연 단위의 구독료로 창출되며, 소프트웨어와 보안 업데이트에 대해 반복 과금이 이뤄진다.

업체는 엔드포인트 수와 워크로드 규모 등에 따라 다양한 가격제를 운영해 고객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고, 이른바 MDR(Managed Detection & Response, 관리형 탐지 대응) 서비스에 대해서는 별도의 비용을 부과한다. 2024년 기준 전체 매출액에서 MDR의 비중이 약 10%를 차지했다.

지난해 연간 매출액 가운데 대형 엔터프라이즈 매출이 65%에 달하는 비중을 차지해 대형 기관 단위의 계약이 매출 성장을 주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센티넬원이 사이버 보안 시장의 게임체인저로 부상한 데는 AI 선진성과 자동화의 역할이 크다. AI를 단순한 탐지용이 아니라 완전 자동 대응 구조로 현장에 동원한 것. 보안에 AI를 접목한 것이 아니라 AI 시스템 자체를 보호의 영역으로 확장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는 설명이다.

전략적 인수합병(M&A)과 파트너십도 업체의 시장 입지를 강화하는 데 일조했다. 프롬프트 시큐리티(Prompt Security) 인수를 통해 AI 생태계 보안 강화를 주도했고, 레노보 및 마임캐스트 등과 협력을 통해 수 천만 대의 디바이스를 사전에 확보했다.

미국 공공시장과 정부 부문에서도 업체는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FedRAMP 인증을 포함해 미국 정부의 보안 인증을 다수 획득, 공공 부문 시장에서 유리한 입지를 확보했다는 진단이다.

최근 분기 업체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연출했다. 매출액이 월가의 예상치를 소폭 웃돌았고 조정 주당순이익(EPS) 역시 0.04달러로, 시장 전망치인 0.03달러를 넘어섰다. 비 GAAP(일반회계원칙) 기분 2분기 순이익은 1320만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350만달러에서 3배 이상 늘어났다.

무엇보다 ARR이 10억달러를 돌파한 데 업체의 경영진은 물론이고 월가도 커다란 의미를 실었다. AI와 데이터, 클라우드, 엔드포인트까지 전분야에 걸쳐 업체의 플랫폼이 존재감을 높이고 있다는 해석이다.

회계연도 3분기 실적 전망도 투자은행(IB) 업계의 예상치보다 높다. 매출액 전망치가 2억5600만달러로, 월가가 전망하는 2억5540만달러를 넘어선 것.

경영진은 2026 회계연도 매출액 전망치를 9억9800만~10억200만달러로 제시했다. 중간값을 기준으로 할 때 애널리스트 평균 예상치인 9억9860만달러를 소폭 웃도는 셈이다.

재무건전성에 대한 월가의 평가도 긍정적이다. 대차대조표 상 현금 보유 규모가 지속적인 성장과 수익성 향상을 뒷받침하는 데 충분하다는 진단이다.

강력한 펀더멘털과 기술 측면의 호평에도 업체의 주가는 좀처럼 상승 모멘텀을 얻지 못하고 있다. 9월2일(현지시각) 뉴욕증시에서 업체의 주가는 17.70달러로 거래를 종료해 연초 대비 21.58% 내림세를 나타냈다.

최근 1년과 5년 사이에도 업체의 주가는 각각 22%와 60% 하락을 기록했다. 다만, 최근 5일 사이 6% 이상 오르며 회계연도 2분기 실적과 연간 이익 전망이 투자자들의 매수 심리를 일정 부분 자극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시장 전문가들은 센티넬원의 주가가 기술적인 강점과 시장 경쟁력, 최근 분기까지 지속적인 실적 향상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데 한 목소리를 낸다.

추세적인 반등이 본격화되기 전에 길게 보고 비중을 확대하는 전략이 적절하다는 의견이다.

 

shhw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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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과 사는 남자' 800만 돌파 [서울=뉴스핌]이웅희 기자=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누적 8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감독과 배우들의 친필 감사 메시지도 공개했다.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누적 관객수 800만 명을 돌파하며, 2026년 최고 흥행작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왕과 사는 남자'는 개봉 26일째인 3월 1일 기준 누적 관객수 8,006,326명을 기록했다. 관객들을 중심으로 확산된 뜨거운 입소문과 쉽게 가시지 않는 영화의 여운으로 인한 N차 관람 열풍에 힘입은 결과로 의미를 더하고 있다. 또한 800만 관객 돌파를 맞아 <왕과 사는 남자>의 장항준 감독은 "<왕과 사는 남자>를 사랑해 주신 관객분들께 너무나 감사하다. 800만 관객이 영화를 봐주셨는데, 나뿐만 아니라 제작진들과 배우들도 다들 상상해 본 적이 없는 숫자라는 생각을 한다. 모두가 하루하루 감사한 마음으로 지내고 있다"며 흥행에 대한 벅찬 소감을 전했다. 배우들 역시 친필 감사 메시지를 공개했다. 광천골 촌장 엄흥도 역의 유해진은 "생각지도 못한 큰 사랑.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세요^^", 어린 선왕 이홍위 역의 박지훈은 "여러분들께서 사랑해주셔서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800만을 달성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언제나 늘 열심히 하겠습니다♡ 행복하세요!" , 권력자 한명회 역의 유지태는 "내 인생에 800만 영화를 함께했다는 것만으로 이미 성공한 배우입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궁녀 매화 역의 전미도는 "<왕과 사는 남자> 800만!! 오랜만에 극장을 찾아와주신 어르신분들, 부모님 모시고 N차 관람해주신 자녀분들, 엄흥도와 단종의 이야기에 함께 가슴 아파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흥도의 아들 태산 역의 김민은 "<왕과 사는 남자>를 사랑해주시는 여러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덕분에 행복한 시절을 보내고 있습니다. 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라며 800만 관객을 달성한 기쁜 마음을 전했다. 또 영월군수 역의 박지환은 "<왕과 사는 남자> 800만 관객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금성대군 역의 이준혁은 "<왕과 사는 남자> 800만 돌파!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노루골 촌장 역의 안재홍은 "<왕과 사는 남자> 800만 관객 여러분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몰입감을 극대화하는 배우들의 눈부신 열연과 모두가 알고 있는 역사 속 아무도 몰랐던 단종의 숨겨진 이야기로 가슴 깊은 여운을 전하는 '왕과 사는 남자'의 흥행 질주를 당분간 이어갈 전망이다. iaspire@newspim.com 2026-03-01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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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A는 모든 걸 알고 있었다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미국과 이스라엘은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대낮 공습을 감행해 이란의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를 제거했다.  통상 이 같은 대규모 군사작전은 한밤중 또는 새벽에 시작되는데 이날 공습은 오전 9시40분쯤 실행됐다.  미국 언론들은 이 같은 공습 시기 결정과 관련해 미국과 이스라엘이 하메네이를 비롯한 이란의 군 최고 수뇌부가 이날 오전에 테헤란에 모여 회의를 열 것이라는 정보를 완벽하게 파악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수십년 동안 "미국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를 외쳐온 이란의 최고 지휘부를 일거에 제거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포착한 것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왼쪽) 전 이란 최고지도자가 지난해 6월 4일(현지 시간) 테헤란 남부 호메이니 기념관에서 열린 행사에서 이슬람 혁명의 아버지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 전 이란 최고지도자의 손자인 하산 호메이니와 함께 대중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1일(현지 시간) "미 중앙정보국(CIA)이 이란 지도자들의 모임 장소를 정확히 파악하는데 도움을 줬고, 이후 이스라엘이 공격을 실행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CIA는 지난 몇 개월 동안 하메네이의 움직임을 지속적으로 추적해 왔다. 그 결과 그의 행적과 동선에 대해 점점 더 확신을 갖게 됐다고 한다.  그러던 중 CIA는 하메네이가 지난 28일 아침 테헤란 중심부에 있는 이란 정부 청사 단지에서 주요 군 지휘관들과 회의를 한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긴급하게 움직였다. 이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공격 시기를 조율했다.  CIA는 '신뢰도가 높은' 하메네이의 동선과 위치에 대한 정보를 이스라엘에 넘겼다고 이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들이 NYT에 밝혔다.  이스라엘의 전투기들은 28일 오전 6시쯤 공군기지에서 이륙했다. 이어 오전 9시40분쯤 이 전투기들이 발사한 장거리 공대지 미사일이 테헤란 시내 주요 목표물을 타격했다.  이스라엘 국방부 관계자는 "오늘 아침 공습은 테헤란의 여러 곳에서 동시에 이뤄졌으며, 그 중 한 곳에 이란의 정치·안보 고위 인사들이 모여 있었다"고 했다.  NYT는 "하메네이의 제거는 작년 6월 '12일 전쟁' 이후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 지도부에 대해 축적해 온 심층적인 정보력을 반영한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날 공습으로 하메네이 이외에도 아지즈 나시르자데 국방장관과 압둘라힘 무사비 이란군 참모총장, 모하마드 파크푸르 이란혁명수비대 사령관, 알리 삼카니 최고지도자 군사고문 및 국방위원회 위원장 등도 폭사했다. 이란의 군 수뇌부가 한꺼번에 사라진 것이다.  미국은 이번 군사작전을 '장대한 분노(Operation Epic Fury)'라고 했고, 이스라엘은 '포효하는 사자(Operation Roaring Lion)'라고 부르고 있다.  ihjang67@newspim.com   2026-03-01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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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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