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부산시 '2025 글로벌 헬스케어 위크' 4일 개막…160개 기업 참가

기사입력 : 2025년09월03일 07:34

최종수정 : 2025년09월03일 07:34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복지·재활·항노화·화장품 산업 총망라
해외 바이어 상담·시민 건강 체험 다채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가 복지 재활, 항노화, 화장품 등 헬스케어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대규모 전시회를 연다.

시는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5 글로벌 헬스케어 위크'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제17회 국제복지재활시니어전시회, 제12회 부산국제항노화엑스포, 2025 부산화장품뷰티페스티벌을 통합해 마련됐다.

2025 글로벌 헬스케어 위크 홍보 자료 [사진=부산시] 2025.09.03

올해는 '2025 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과 '2025 시민건강박람회'가 동시에 열려 명실상부한 헬스케어 종합 축제로 확대된다. 행사는 부산시가 주최하고, 벡스코·부산테크노파크가 주관하며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중소벤처기업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후원한다. 입장은 무료이며, 공식 개막식은 5일 오전 11시에 열린다.

이번 행사는 참가 기업의 실질적인 성과 창출에 방점을 두고 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마련한 해외 바이어 상담회에는 중국, 베트남, 태국, 탄자니아 등 8개국 36개 기업이 참여해 현장 교역 상담을 진행한다. 한국의료기기유통협회가 주관하는 국내 유통 상담회에는 26개 유통 전문기업이 참가해 판로 확장 기회를 제공한다.

중장년층을 위한 '재출발(리스타트) 채용 박람회'도 열린다. 부산경제진흥원이 진행하는 현장 채용 상담과 면접 프로그램을 통해 경력자들의 재취업 기회가 마련된다. 여기에 지역 주요 병원 전문의 9명이 참여하는 시민 대상 건강 특강도 예정돼 있다.

올해 참가 기업은 총 160개로, 복지·재활 분야 68개, 항노화 분야 50개, 화장품·뷰티 분야 28개 기업이 400여 개 부스를 운영한다. 복지·재활 분야에는 생성형 인공지능 기반 뇌 건강 플랫폼을 선보이는 제이어스, 스마트 웨어러블 기기를 소개하는 액티브 시니어 헬스케어 연구센터 등이 참여한다.

항노화 분야에서는 스마트 욕조 기반 근력 관리 솔루션을 출시한 코어무브먼트, 기능성 깔창을 선보이는 오투랩 등이 눈길을 끈다. 화장품·뷰티 분야에서는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과 뷰티플레이 입점 기업들이 맞춤 색상 진단과 메이크업 체험을 제공한다.

이준승 부산시 행정부시장은 "복지 재활, 항노화, 화장품은 부산이 국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분야"라며 "앞으로도 부산시가 지역 기업의 판로 개척과 우수 제품 홍보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