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밤낮의 기온 차가 커지고 건조한 바람이 부는 환절기에는 감기, 비염 등으로 불편을 겪는 이들이 많아진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환절기 감기 환자 수는 여름철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해 주의가 필요하다.
이처럼 환절기 건강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소비자들은 생활환경을 보다 위생적이고 쾌적하게 유지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에 국내 생활 가전 전문 기업 ㈜아이닉(대표 정건영)이 '환절기 대비 가전' 3종을 제안한다.
환절기에는 미세먼지 발생률이 높아 외부 공기질이 악화되기 쉽지만, 실내 공기를 순환시키기 위해 환기가 반드시 필요하다. 환절기의 올바른 환기 방법은 미세먼지 농도가 비교적 낮은 이른 아침이나 해가 진 후, 최소 두 번 10~15분 정도 짧게 해주는 것이 좋다.
이때 서큘레이터를 활용하면 환기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서큘레이터는 공기 순환을 가속화하는 역할을 하므로 자연 환기만 했을 때보다 빠르고 효과적으로 실내 공기와 바깥 공기를 교환할 수 있다.
실내 공기를 배출할 때는 서큘레이터 바람을 창문 방향으로 보내면 된다. 반대로 바깥의 좋은 공기를 실내로 들이고 싶다면 창문 안쪽으로 서큘레이터를 향하게 해주는 것이 좋다.
![]() |
[사진=아이닉 제공] |
아이닉 무선 서큘레이터 'iSC02'는 최대 15m까지 도달하는 직진 바람으로 공기를 빠르게 순환시키고 상하좌우로 움직이는 3D 입체 회전 기능으로 사각지대 없는 환기가 가능하다. 대용량 분리형 배터리를 탑재해 콘센트가 없는 베란다와 같은 곳에 두고 쓰기에 좋다.
가을로 접어들면 습도가 낮아지면서 실내 공기가 건조해진다. 습도가 낮으면 먼지가 바닥에 가라앉지 않고 공기 중에 잘 떠다니기 때문에 먼지 제거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떠다니는 먼지를 효과적으로 제거하기 위해 아이닉은 무선 청소기 'i50 AI 디텍트' 사용을 제안한다. 헤드 브러시 측면에 장착된 그린 LED 라이트를 켜면 육안으로 보이지 않던 미세먼지까지 환하게 비춰 먼지를 직접 확인하며 흡입할 수 있다. 더불어 개방형 헤드 브러시로 벽 끝까지 밀착 흡입이 가능해 완성도 높은 청소 결과를 경험할 수 있다.
![]() |
[사진=아이닉 제공] |
더 효과적인 청소를 위해서는 물걸레질을 하는 것이 좋다. 공기 중에 날리는 먼지를 물걸레로 잡아 가라앉히면 더 완벽한 청소를 기대할 수 있는데, 이때 스팀 물걸레를 활용하면 좋다. 별도의 세정제 없이 75℃ 고온 직분사 스팀으로 유해균을 99.9%까지 살균해 잔여 먼지는 물론 진드기와 같은 유해물질을 제거하는 데 탁월하다.
한편, 환절기 기온 차와 건조한 공기는 호흡기 건강뿐만 아니라 두피의 유수분 밸런스를 무너뜨리고 두피 열이 오르는 데 영향을 끼친다. 이때는 매일 쓰는 헤어드라이어도 신경 써서 고르는 것이 좋다. 아이닉 'iHD01'은 7초 간격으로 냉·온풍을 자동 순환시키는 기능이 있어 과열로 인한 두피 및 모발 손상을 막아준다. 더불어 6.6억 개의 초고농도 음이온 케어로 정전기와 모발 손상을 최소화해 환절기에도 매끈한 헤어를 연출할 수 있다.
ohz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