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어르신 디지털 투어' 운영...선착순 50명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오는 24일 중장년층 주민을 대상으로 '2025 하반기 어르신 디지털 투어'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디지털 투어는 어르신들이 디지털 기기에 대한 심리적 부담을 줄이고 활용 능력을 높이는 등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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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 어르신 디지털 투어 홍보물. [자료=대전 유성구] 2025.09.01 jongwon3454@newspim.com |
프로그램은 ▲디지털 범죄예방 학습▲어플 활용 사진·영상 편집▲키오스크 주문·모바일 쿠폰 사용 등 실습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용산 디지털전환(DX)센터와 연계해 생성형 인공지능(AI)·로봇 체험과 가상현실(VR) 기기 체험 등 AI 기술을 이해하고 경험할 수 있는 활동이 새롭게 추가됐다.
참가 신청은 오는 18일까지 QR코드 또는 유선으로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50명 모집된다. 자세한 사항은 교육과학과로 문의하면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디지털 사회에서 일상이 된 AI·디지털 기술을 누구나 소외되지 않고 활용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모든 세대가 디지털 기술을 친숙하게 접하고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