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가요

속보

더보기

제로베이스원 "아홉 명이 계속 웃고 떠드는 모습 볼수 있을 것"

기사입력 : 2025년09월01일 15:16

최종수정 : 2025년09월01일 15:1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재계약 앞두고 첫 정규 발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제로베이스원이 재계약 여부에 대해 "아홉 명이서 계속 웃고 떠드는 모습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제로베이스원은 1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블루스퀘어 SOL트래블홀에서 첫 번째 정규앨범 '네버 세이 네버(NEVER SAY NEVER)'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첫 정규앨범을 준비하면서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 순간을 자주 떠올렸다. 그 과정에서 제 자신도 많이 성장했다고 느꼈다. 팬들과 좋은 추억 많이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제로베이스원. [사진=웨이크원] 2025.09.01 alice09@newspim.com

이번 정규 1집은 '청춘 3부작'과 '파라다이스 2부작'을 거쳐 완성된 이들이 가장 아이코닉한 순간을 함께 맞이한다는 빛나는 포부를 담고 있다. 타이틀곡 '아이코닉(ICONIK)'은 제로베이스원의 강렬한 존재감을 담았으며, 이들이 걸어온 아티스트로서의 여정을 대표하는 동시에 각 멤버들의 매력과 정체성을 명확히 드러내는 노래이다.

이날 한유진은 "매 앨범마다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면 이번 정규에서는 더욱 성숙하고 슈퍼스타와 같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고, 장하오는 "이번 앨범은 2년 동안의 저희 성장과 변화를 담아서 더욱 애착이 간다. '보이즈 플래닛'부터 현재까지 저희를 지지해 준 팬들에게 큰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성한빈은 "지금까지 2년 동안 얻은 배움과 노력을 담았다. 모두가 최선을 다하고 멋있는 모습 보여드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김태래는 "2년 동안 걸어온 여정을 정리하면서 단순히 성장 서사를 넘어 저희 색깔을 더 확실히 보여드리고 싶었다. 팀 결성부터 아홉 명이 만든 성장 서사를 집약한 앨범이라 더 의미가 크다. 이번 앨범을 통해 저희 음악과 무대를 더욱 싶게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장하오는 타이틀곡에 대해 "데뷔 2년 만에 선보이는 정규앨범의 타이틀곡이다. 타인의 평가와 상관없이 우리는 스스로 아이코닉한 존재가 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에너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타이틀곡을 처음 들었을 때 강렬한 에너지를 느꼈다. 또 저희 색깔을 보여드릴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이번 '아이코닉'을 통해 저희의 소년부터 아티스트로 성장하는 모습도 보여드리고 싶다"고 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제로베이스원. [사진=웨이크원] 2025.09.01 alice09@newspim.com

또한 박건욱은 "수록곡 '러브시크 게임'은 사랑을 마치 게임처럼 표현했다. 몽환적이고 매혹적인 분위기가 특징이다. 의자를 활용한 퍼포먼스가 있는데 저희의 더 성숙한 매력을 선보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발매하는 곡마다 좋은 성과를 얻었던 제로베이스원은 지난 2월 발매한 다섯 번째 미니앨범 '블루 파라다이스(BLUE PARADISE)'로 미국 빌보드의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 첫 랭크된 바 있다. 이번에는 첫 정규앨범인 만큼 원하는 성과 역시 뚜렷해 보인다. 이에 김규빈은 "미니 5집 때 처음으로 미국 '빌보드 200' 28위로 첫 진입했다는 소식을 듣고 너무 놀랐다. 커리어 하이를 향해 달려가고 싶다"고 밝혔다.

첫 정규앨범으로 컴백한 이들은 지금까지 활동하며 가장 '아이코닉했던 순간'을 꼽았다. 성한빈은 "팬들과 함께 하는 모든 순간이 아이코닉한 것 같다. 또 지난 2월 '빌보드 200'에 처음 진입했을 때 뿌듯한 감정을 느꼈다"고 꼽았다.

제로베이스원은 Mnet '보이즈 플래닛' 시즌1을 통해 탄생한 프로젝트그룹이다. 2023년 7월 10일 데뷔했으며, 정식 계약 기간은 2년 6개월이었다. 현재 계약 종료를 앞둔 상황에서 재계약 여부에 대해 뚜렷한 소식이 전해지지 않은 상황이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제로베이스원. [사진=웨이크원] 2025.09.01 alice09@newspim.com

이에 성한빈은 "많은 대화와 회의를 하면서 최선을 향해, 좋은 방향을 향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아직 확정된 건 없지만 열심히 준비한, 의미있는 정규앨범을 잘 보여드리는 게 최선이라고 생각해서 이번 활동도 많은 대중과, 사랑하는 팬들과 함께 하며 더욱 성장하고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답했다.

한유진 또한 "열린 가능성으로 많은 대화를 나누고 있다. 팬들과 대중이 기대해주시는 최고의 선택을 하지 않을까 싶다"말했고, 박건욱 역시 "아홉 명이 계속 웃고 떠들 수 있는 모습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제로베이스원은 "'네버 세이 네버'를 가장 먼저 보여드릴 수 있어서 뜻 깊었다. 설레는 마음도 있었지만 직접 관심 가져주셔서 큰 힘이 된 것 같다. 저희의 새로운 모습도 많이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제로베이스원의 정규 1집 '네버 세이 네버'에는 타이틀곡 '아이코닉'을 비롯해 '슬램 덩크(SLAM DUNK)', '러브시크 게임(Lovesick Game)', '구스범프스(Goosebumps)', '덤(Dumb)', '나우 오어 네버(NOW OR NEVER)', '엑스트라(EXTRA)', '롱 웨이 백(Long Way Back)', '스타 아이즈(Star Eyes)', '아이 노우 유 노우(I Know U Know)'까지 총 10곡이 수록됐다.

alice09@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감사원장 후보자에 김호철 변호사 지명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7일 감사원장 후보자로 김호철 변호사를 지명했다.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대통령이 오늘 감사원장 후보로 김호철 변호사를 지명했다"고 밝혔다. 김호철 감사원장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김 후보자는 국가경찰위원회 위원장과 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회장 등을 역임한 인물로, 공공성과 사회적 가치 수호에 앞장서 온 대표적인 인권 변호사로 평가받고 있다고 이 수석은 설명했다. 이 수석은 "김 후보자가 경찰국 신설과 군 의문사 진상 규명 등 사회적 파장이 컸던 사안에서 공공성과 법적 원칙을 견지해 왔다"고 했다. 이 수석은 "김 후보자는 감사 운영의 정상화를 통해 감사원의 정치적 중립과 독립성, 그리고 국민 신뢰라는 헌법적 가치를 확고하게 복원할 적임자이자 전문가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parksj@newspim.com 2025-12-07 13:37
사진
내란 특검, 추경호·황교안 불구속 기소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 중인 내란 특검팀(조은석 특별검사)이 7일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지낸 추경호 의원과 황교안 전 국무총리를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 [사진=뉴스핌DB] 박지영 특검보는 추 의원에 대해 "피고인은 여당 원내대표로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유지 의사를 조기에 꺾게 만들 수 있었던 유일한 사람이었음에도, 비상계엄 유지를 위한 협조 요청을 받고 국민의 기본권이 침해되고 무장한 군인에 의해 국회가 짓밟히는 상황 목도하고도 아무런 조치 취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회의원 권한이자 의무인 표결권 행사에 참여하지 않았고, 본회의 개의를 알고도 의원총회 개최 의사도 없이 의총 소집 장소를 당사로 변경해 국회 진입 의사를 가진 국회의원의 발길을 돌리게 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또 본회의장에 있던 국회의원에게는 밖으로 나오라는 메시지 전달했는데, 이는 윤 전 대통령이 군인과 경찰을 동원해 국회를 봉쇄하고 본회의장에 들어가 있던 국회의원을 끌어내려 하려는 행위와 같이 평가된다"고 부연했다. 박 특검보는 "국회의원이 국회에 들어가지 못하는 것은 헌정 질서가 파괴되는 상황"이라며 "본인이 원내대표실에 있으면서 이런 파괴된 현장을 목도했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한 인식이 없었다 볼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윤 전 대통령은 지난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 나와서 '추 의원에게 어떤 이야기를 했는가'라는 재판장 질문에 '걱정하지 말라. 길게 가지 않고 빨리 해결될 것'이란 취지로 말했다. 이 말은 너희들이 국회 의결 해제하지 않고도 내가 끝낼 것이란 말"이라고 말했다. 이어 "추 의원은 충분히 본인의 역할을 지시받았고 이와 관련해 어떤 말도 하지 않았다고 한다"며 "추 의원은 '대통령님 이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 빨리 해제해달라'는 말을 한 번도 한 적 없다. 본인도 인정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박 특검보는 "비상계엄이 선포될 즈음 당대표는 체포 대상이 될 정도로 사실상 의사 소통 창구가 전혀 아니었고, 여당과의 의사 소통 통로이자 서로 논의할 수 있던 사람은 추 의원이 유일했다"며 "(추 의원은) 반대하는 의사를 표시하거나 이래선 안 된다는 의사표시는 하나도 없이 본인이 알고 있던 모든 것을 여당 의원에게 고지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끝으로 그는 "사실상 계엄이 국회의결로 해제되는 것은 아니다. 여당 원내대표마저 협조하지 않고 반기를 들었다면 계엄 해제가 빨라졌을 것"이라며 "계엄에 대한 문제 해결 방식이나 회복 시간 등이 상상 이상으로 빨라졌을 것이고, 국론 분열이나 사회적 혼란도 훨씬 더 줄어들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추 의원은 지난해 12월 3일 윤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했을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로서 의총 장소를 세 차례 변경하는 방법으로 자당 소속 의원들의 표결 참여를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이로 인해 당시 국민의힘 의원 108명 중 단 18명만이 계엄 해제 표결에 참여할 수 있었고, 국회 해제 요구 결의안은 결국 재석 190명 중 찬성 190명으로 통과됐다. 특검은 당시 추 의원이 국회 이동 과정에서 윤 전 대통령, 그의 측근들과 통화한 사실을 바탕으로 그가 의도적으로 표결을 방해했다고 판단했다. 앞서 특검은 추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법원은 지난 3일 "혐의 및 법리에 대해 다툼의 여지가 있다"며 이를 기각했다. 황교안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DB] 한편 특검은 이날 황교안 전 국무총리도 불구속 기소했다. 황 전 총리는 비상계엄 당시 "나라를 망가뜨린 종북주사파 세력과 부정선거 세력을 이번에 척결해야 한다", "우원식 국회의장을 체포하라. 대통령 조치를 정면으로 방해하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도 체포하라" 등의 게시물을 올려 내란을 선동한 혐의 등을 받는다. hyun9@newspim.com 2025-12-07 17:2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