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진흥원 지원을 받아 성장한 기업 ㈜유토비즈가 고교-대학 연계 교육 현장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대전대학교에서 열린 '고교-대학 연계 전략산업 인재양성 드론 교육'은 유토비즈가 개발한 VR 기반 다중접속 드론 교육콘텐츠를 통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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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대전대학교에서 고교-대학 연계 전략산업 인재양성 드론 교육이 진행됐다. [사진=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25.09.01 gyun507@newspim.com |
이번 교육에는 동아마이스터고, 보문고, 명석고 등 지역 고등학생 50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VR 시뮬레이션 속에서 훈련을 체험하며 자격증 취득을 준비했다.
㈜유토비즈가 개발한 교육콘텐츠는 M&S 기반 AI·XR 기술과 실시간 자동 3D 지형 생성 기술이 접목돼 몰입감 있는 학습을 제공했다.
이번 교육은 공공 지원사업 성과가 대학·고교 교육 현장에 직접 적용된 첫 사례로, '지원사업 → 기업 성장 → 교육 확산'이라는 선순환 구조를 보여줬다는 평이다.
이은학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원장은 "진흥원이 키운 기업이 대학·고교 교육 현장에서 성과를 거둔 것은 매우 큰 의미"라며 "앞으로도 대전이 미래 전략산업 인재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성과 확산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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