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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내년 주민참여예산사업 91건·80억원 최종 심의

기사입력 : 2025년08월29일 08:26

최종수정 : 2025년08월29일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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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편성에 주민 참여 보장, 재정 투명성 제고
현장 방문 확대·시민 선호도 반영한 사업 우선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29일 오후 3시 부산시티호텔 컨벤션홀에서 제9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를 열고 2026년도 편성 예산사업 91건, 총 80억 원을 최종 심의한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2025년 주민참여예산사업 추진 현황 보고와 시민 선호도 설문조사 결과 발표 후, 2026년도 사업에 대한 심의가 이뤄진다. 2부에서는 위원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한 특별강연과 부대행사가 열린다.

부산시가 29일 오후 3시 부산시티호텔 컨벤션홀에서 2026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 선정을 위해 제9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부산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3.07.13

최종 심의 대상 사업은 시정참여형 15건 34억 원, 지역참여형 46건 32억 원, 지역협치형 30건 14억 원 등 총 91건 80억 원이다. 심의 결과는 11월경 부산시의회에 주민의견서로 제출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올해 3월까지 주민 제안 공모를 접수한 뒤, 4~5월 소관 부서 검토, 6~7월 구·군 지역회의와 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분과 및 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사업을 선정했다.

현장 확인을 대폭 확대해 실질적 심의를 강화했다. 17개소 현장 방문은 전년 대비 14개소 늘어난 수치다. 주민 안전과 직결되는 사업, 생활체육 관련 체감형 사업, 주민 아이디어가 담긴 시범사업이 우선 선별됐다.

시민 선호도 조사(8월 4~22일) 결과 시정참여형 1위는 방범용 CCTV 구축, 2위는 화명생태공원 연꽃단지 먼지떨이기 설치였다. 공동 3위는 AI 맞춤형 도서 추천 서비스와 어린이복합문화공간 진로체험이다.

지역참여형 1위는 북구 금곡동 사랑공원 화장실 보수, 2위는 사하구 다대포해변로 포토존 명소 조성, 3위는 서구 송도해수욕장 도로 조명 개선이다.

지역협치형 사업에서는 서구 구덕문화공원 꿈나무 쉼터 조성, 서구 원도심 아동 행복 프로젝트 '팝업 놀이터', 부산진구 스마트 신호등 설치가 각각 상위권을 차지했다.

김경태 부산시 기획조정실장은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예산 편성 과정에 주민 참여를 보장해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고 공정한 재정 배분을 확보하는 제도"라며 "앞으로도 주민 체감도 높은 시급한 사업이 예산에 반영되어 정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총회에는 제9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80명과 관계 공무원 10여 명이 참석한다.

ndh40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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