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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끝판왕' 삼성 오승환, 9월 30일 대구 KIA전서 은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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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투어 일정 발표···28일 잠실 두산전부터 시작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한국 프로야구의 상징적인 마무리 투수 '끝판왕' 오승환(삼성)이 팬들과 작별하는 은퇴식이 다음 달 30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다.

삼성은 27일 오승환의 은퇴 투어 세부 일정을 공개하며,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인 9월 30일 KIA와의 홈경기를 끝으로 공식 은퇴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은 단순한 은퇴식뿐 아니라 오승환의 등번호를 영구 결번으로 지정하는 기념식도 함께 치러질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삼성 오승환이 지난 7일 인천 SSG와의 경기에 앞서 관중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사진 = 삼성] 2025.08.07 wcn05002@newspim.com

오승환의 은퇴 투어는 28일 잠실에서 열리는 두산과의 경기부터 시작된다. 이어 31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한화전), 9월 10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KIA전), 1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SSG전) 등 전국 주요 구장에서 두 번째, 세 번째, 네 번째 투어가 이어진다. 이미 지난 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SSG와의 마지막 원정 경기 때 약식 은퇴 행사가 치러졌지만, 구단과 일정 문제로 본격적인 기념식은 대구 홈구장에서 열리게 됐다.

삼성은 이후에도 팬들에게 더 많은 작별 인사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오승환은 9월 18일 창원NC파크(NC전), 20일 잠실구장(LG전), 21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kt전), 26일 부산 사직구장(롯데전), 28일 서울 고척돔(키움전)에서 원정 팬들과 마지막으로 인사한 뒤, 시즌 마지막 경기인 30일 대구에서 성대한 은퇴식을 치르며 현역 생활에 마침표를 찍는다.

오승환은 2005년 KBO 신인 드래프트 2차 1라운드(전체 5순위)로 삼성에 입단했다. 데뷔 시즌 후반부터 마무리투수 역할을 맡으며 리그를 대표하는 '끝판왕'으로 자리 잡았다. 2006년과 2011년 각각 47세이브를 기록하며 통산 737경기 출전, 427세이브, 19홀드, 44승 33패, 평균자책점 2.32라는 뛰어난 성적을 남겼다.

2013시즌을 끝으로 국내에서의 3연패 달성 이후, 일본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로 이적한 그는 두 시즌 동안 80세이브를 올리며 국제무대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했다.

[서울=뉴스핌]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삼성 오승환이 지난 7일 인천 SSG와의 경기에 앞서 SSG의 투수 김광현(오른쪽)에게 꽃다발을 받고 있다. [사진 = 삼성] 2025.08.07 wcn05002@newspim.com

이후 메이저리그로 진출해 세인트루이스, 토론토, 콜로라도에서 활약하며 42세이브, 45홀드, 16승 13패, 평균자책점 3.31의 성적을 남겼고, 2019년에는 삼성으로 복귀해 팬들 곁으로 돌아왔다.

KBO, 일본프로야구(NPB), 미국 메이저리그(MLB)를 통틀어 오승환이 기록한 통산 세이브는 무려 549개에 달한다. 이는 한미일 통합 최다 세이브 기록이기도 하다.

아직 현역 선수 신분인 오승환은 여전히 1군 선수단과 함께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구단과 박진만 감독은 팀 사정에 따라 시즌 막판 1군 엔트리에 복귀해 실전에 등판할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

한미일 통산 549세이브를 기록 중인 오승환은 "550세이브라는 기록을 채우고 은퇴하고 싶다"라며 "마지막까지 훈련을 정상적으로 이어가면서 언제든 마운드에 설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는 각오를 전했다.

박진만 감독 역시 "오승환은 그동안 꾸준히 공을 던져왔고 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라며 "은퇴 경기뿐만 아니라 팀 상황에 따라 언제든 출전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wcn050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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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호르무즈 통행료 20% 징수"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조치를 재개한다고 선언했다. 또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들에 안전을 제공하는 비용으로 선적 화물의 20%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을 것이며, 이란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유지될 것"이라며 "이란 봉쇄(THE IRANIAN BLOCKADE) 조치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란과 관련 물류 수송을 제외한 "다른 모든 국가들은 해협을 공정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의 수호자(THE GUARDIAN OF THE HORMUZ STRAIT)'가 될 거라며 안전 제공 비용을 청구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는 미국이 "수호자로서, 그리고 공정함의 차원에서, 이 불안정한 세계 요충지에 안전과 보안을 제공하는 업무에 필요한 모든 비용에 대해 선적 화물의 20% 비율로 보상(비용 청구)을 받을 것"이라며 관련 절차가 즉시 시작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대 이란 봉쇄 재개와 호르무즈 안전 제공 비용 징수 선언은 이란이 미국의 호르무즈해협 개방 요구를 거부하고 폐쇄를 선언한 뒤 나왔다. 미군은 이란에 대한 추가 공격에 나서 방공망과 드론 전력 등을 타격했다. 이로써 이란과 휴전 합의로 종료됐던 이란 항구에 대한 미군의 해상 봉쇄가 3주 만에 재개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호르무즈해협을 미국이 관리하고 그 대가를 받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사실상 해협 통제권 확보 의지를 드러냈다는 평가다. 반면 이란 군은 어떠한 경우에도 미국이 해협 관리에 개입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반발하고 있어 양측의 충돌이 격화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는 평가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양측의 대립은 해협 통제권을 둘러싼 대치 상태가 지속될 가능성을 예고한다"며 "글로벌 석유 시장에 추가적인 압박을 가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실제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 간 대치 격화 속에 이날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79달러대까지 오르며 약 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호르무즈 통행량 회복세도 이미 꺾이는 등 해상 물류 위축 움직임은 이미 현실화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선박 추적 데이터 업체 케플러(Kpler)는 지난 주말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것으로 확인된 선박 수가 전주 대비 절반 이상 감소한 19척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과 이란 간 예비 평화 협정인 양해각서(MOU)가 체결되기 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케플러는 대부분의 선박이 이란이 승인한 항로나 비밀 경로를 이용했으며, 미국이 지원하는 오만 인근 통로를 통한 통행은 끊겼다고 전했다. WSJ은 미국이 트럼프 대통령이 공언한 대로 호르무즈 해협을 군사적으로 장악하려면 상당한 규모의 지상군 침공이나 위험한 해군 작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7-14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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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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