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영어·일본어·중국어(번체) 지원 첫 글로벌 통합 서버 개설
실시간 번역 기능으로 국가 간 소통 지원
같은 진영 내 전투 가능한 '적대' 시스템 도입
신규 펫·코스튬·퀘스트 등 콘텐츠 업데이트 병행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컴투스는 27일, 모바일 MMORPG '아이모'의 글로벌 통합 서버 '가네샤'를 새롭게 오픈했다고 밝혔다.
'가네샤' 서버는 아이모 최초로 한국어·영어·일본어·중국어(번체)를 동시에 지원한다. 실시간 번역 기능을 도입해 국가별 이용자들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으며, 같은 진영 내 특정 이용자와 전투할 수 있는 '적대' 시스템도 추가됐다. 적대 리스트는 최대 100명까지 등록 가능하고 PvP 허용 지역에서 전투가 가능하다.
신규 서버를 기념해 다양한 성장 지원 이벤트도 마련됐다. 오는 9월 28일까지 경험치와 아이템 획득률이 높아지는 핫타임 이벤트가 진행되며, 다음 달 25일까지는 '의문의 상인', '초보모험가 특별지원' 등 신규 서버 한정 이벤트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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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컴투스] |
또한 신규 펫 '꼬맹이 여우'와 '레틸라', 코스튬 '포효의 숨결', 퀘스트 '최고의 물약 재료는 어디에' 등 새로운 콘텐츠도 업데이트됐다.
컴투스는 '가네샤' 서버를 통해 PC 버전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PC 버전은 이번 서버에서 시범 서비스된 뒤 추후 정식 출시된다.
아이모는 지난 2006년 출시된 국내 최초 모바일 MMORPG로, 레트로 감성과 PvP·파티 플레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19년째 꾸준한 인기를 이어오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아이모' 공식 하이브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dconnect@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