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 배후수요 상주 인력만 4만 명 이상 예상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더큐브원삼㈜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가좌리 일원에 짓는 '더큐브 원삼'이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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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큐브원삼 조감도 [사진=무궁화신탁 제공] |
이 단지는 용인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 인근에 자리 잡아,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임대 수요를 기반으로 투자 가치가 높아 투자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더큐브 원삼'은 1층 필로티 층 지상 5층 총 6개 동으로, 전용 22㎡ A 타입 84세대, B 타입 44세대 등 총 128세대로 구성된 고급 마감 호텔식 기숙사형 풀퍼니시드 오피스텔형 원룸 상품으로, 상가·오피스텔·오피스·지식산업센터의 특성을 융합한 수익형 부동산이다. 빌트인 시스템으로는 붙박이장, 중문, 주방 후드, 천장형 에어컨, 인덕션, 세탁건조기 등이 설치된다.
총 분양가는 1억 3800만 원이며, 계약금 1000만 원에 중도금 무이자 대출을 실시한다. 투자자에게는 보증금 500만 원, 월 임대료 80만 원(부가세 별도)의 수익 조건이 제시된다. 특히 2년 갱신형 6.5% 확정 수익률과 함께, 최대 10년 임대 보장 및 원금 보장 조건이 제시되어 안정적인 투자처로 각광받고 있다.
이 단지는 2025년 10월 착공을 시작으로, 2026년 3월 준공, 4월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 허가는 순차적으로 각 동별로 나누어 진행되며, 공사 진행 상황은 홍보관 내 설치된 실시간 CCTV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더큐브 원삼'이 주목받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와의 인접성이다. 이 클러스터는 총 415만㎡(약 126만 평) 규모로 조성되며, 2025년부터 2050년까지 총 4개의 생산 팹이 순차적으로 건설될 예정이다. 1기 팹은 2025년 2월 착공해 2027년 5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연평균 1만 3,000명에 달하는 대규모 건설 및 운영 인력이 유입될 예정이며, 이에 따른 임대 수요는 이미 현장에서 증명되고 있다.
실제 SK하이닉스 발표 직후 인근 원룸 월세는 기존 40만 원에서 80만 원으로 2배 상승했으며, 일부 단지는 콘크리트 공사 이전부터 SK 측에서 전체 계약을 체결하는 등 임대 시장이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 협력사들의 경우 건물 전체를 통으로 임대하는 추세로, '더큐브 원삼' 역시 높은 기업 수요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교통 여건 또한 크게 개선된다. 세종~포천 고속도로 남용인 IC가 신설될 예정이며, 반도체 고속도로, 동탄부발선 및 평택부발선 등 다수의 철도 노선이 추진 중이다. 또한 국지도 84호선, 지방도 318호선, 국도 45호선 확장 등 도로 인프라 역시 빠르게 확충되고 있어 향후 이동성과 생활 인프라 측면에서 경쟁력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단지 바로 앞에 수정산 등을 비롯한 10개의 산들이 있어 등산 및 산책 등을 즐길 수 있는 자연 녹색 환경이 조성되어 있다. 반경 10km 이내에 지산 CC를 비롯한 약 10여 개 골프장이 있다. 반경 3km 이내에 대형마트, 병원, 금융기관이 있고 백암중학교, 용인기술고등학교 등 교육시설과 용인시청 백암출장소와 경찰서 등 공공기관도 인근에 있다.
세금 측면에서도 투자자에게 유리한 구조다. 주택 수 미포함 상품으로 취득세,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의 부담이 없으며, 위탁 임대 관리 체계를 통해 월세 수익에 대한 세금 이슈도 최소화된다.
'더큐브 원삼'은 소액으로도 접근이 가능하다. 대출을 활용할 경우 실투자금은 3,640만 원(대출 비율 70% 예시) 수준이며, 순수익 기준 연 수익률은 최대 10.78%에 달한다. 투자금 대비 수익성과 안정성이 뛰어난 이 상품은 특히 공실 우려 없이 장기간 안정적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에게 최적의 선택지로 떠오르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단기간의 분양 수익보다도 향후 10년 이상을 바라볼 수 있는 고정 임대수익, 그리고 SK 반도체 벨트라는 확실한 배후 수요가 결합된 단지로, 공실 우려가 없는 임대 안정성과 투자 수익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보기 드문 투자처"라고 강조했다.
홍보관은 용인특례시 기흥구 구성로에 있다.
ohz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