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청와대·감사원

속보

더보기

[한미정상회담] 대통령실 "李대통령, 국익 지킨다는 원칙 고수…인간 트럼프 철저 분석"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극적 반전 있는 잘 찍은 영화 화제작"
"국내 언론·미국 외신들도 높이 평가"
트럼프 "당신은 위대한 지도자" 극찬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대통령실은 26일 이재명 대통령의 첫 한미 정상회담을 두고 "국익을 지킨다는 원칙을 고수하면서도 인간 도널드 트럼프를 철저히 분석하고 대비했다"고 평가했다.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번 회담은 영화로 보면 극적인 반전이 있는 잘 찍은 화제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수석은 "국내 언론 뿐만 아니라 다수의 미국 외신들도 높이 평가했다"며 "양 정상의 친밀함과 상호 배려는 이번 회담의 대표적 장면"이라고 꼽았다.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이 26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한미 정상회담에 대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KTV]

이 대통령은 이번 회담을 앞두고 말 그대로 철저한 대비를 했다고 한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관련된 서적들을 읽은 것은 물론이고, 트럼프 대통령을 만난 다수의 인물들과 이야기 하며 경험담을 들었다. 또 백악관 내부가 트럼프 대통령의 취향대로 바뀐 점을 미리 확인해서 먼저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이 좋아한다는 '피스메이커'라는 표현도 잊지 않고 구사했다. 

이 수석은 "방미 선물도 인간 트럼프 연구의 백미였다"며 "금속 거북선은 가로세로가 30, 20cm로 기계조립 명장이 제작했다. 조선업 종사자가 제작했는데, 조선 협력과 국방 협력을 함께 상징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골프 퍼터는 한국브랜드에서 제작한 것인데, 트럼프 대통령이 일자형 제품을 쓴다는 정보를 바탕으로 제작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마가(MAGA·Make America Great Agian) 모자를 자주 쓰지만, 카우보이 모자가 없다는 점에서 착안한 카우보이 마가 모자도 제작했다.

이 수석은 "전체 제작기간은 2주, 자수를 넣는데에만 나흘이 걸렸다"고 부연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백악관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첫 한미 정상회담을 마칠 때 '당신은 위대한 지도자다. 한국은 당신과 함께 더 높은 곳에서 놀라운 미래를 갖게 될 것'이라는 메시지(사진)를 직접 이 대통령에게 전달하기도 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전했다. [사진=대통령실]

이같은 노력 덕에 실제 회담 분위기는 시종일관 화기애애 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회담을 마칠 때 트럼프 대통령이 '당신은 위대한 지도자다. 한국은 당신과 함께 더 높은 곳에서 놀라운 미래를 갖게 될 것'이라는 메시지를 직접 이 대통령에게 전달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 수석은 아울러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어 바로 잡는다"며 "이 대통령 숙소는 미국 국무부의 발표대로 블레어 하우스가 정기 보수공사에 돌입한터라 인근 호텔로 이동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수석은 "영접은 미국이 양해를 구한 것이고 회담 전 트럼프 대통령이 올린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내용은 트럼프 대통령이 오해라고 직접 밝혔다"며 "정치적으로 악용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pcja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설연휴 한낮 18도 '포근'…16일 비·눈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올해 설 연휴는 대체로 온화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다만 연휴 중반 강원 영동·동해안을 중심으로 비·눈이 예보돼 귀성·귀경길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은 12일 정례브리핑에서 설 연휴 기간인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전국이 대체로 구름 많고 평년보다 다소 높은 기온을 보인다고 예보했다. 이 기간 아침 최저기온은 -4~7도, 낮 최고기온은 7~18도를 오르내리겠다. 북쪽에서 강한 한기가 남하하는 양상은 아니어서 큰 한파는 없을 것으로 예보됐다. 설 연휴 기간 날씨 전망. [사진=기상청] 다만 16일에는 북쪽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가 동쪽 상단으로 이동하며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을 중심으로 비·눈이 내릴 전망이다. 일부 지역에서는 대설특보 수준의 많은 눈이 내릴 가능성도 있다. 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낮아져 아침 최저기온 -6~6도, 낮 최고기온 3~11도의 평년 수준 기온을 보이겠다. 강수 강도와 범위는 변동성이 있다. 상층 찬 공기가 강하게 남하할 경우 영동 지역 적설이 늘어날 수 있다. 반대로 제주 남쪽 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이 북상하면 강수 구역이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 연휴 기간 주의할 기상요소는 안개와 도로 살얼음이다. 15일까지 서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일부 지역은 이슬비나 빗방울이 떨어지겠고 기온이 낮은 곳에서는 어는비와 도로 살얼음이 발생할 수 있다. 기상청은 귀성·귀경길 차량 운행 시 교통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기상청은 13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설 명절 특화 기상정보를 제공한다. 도로·해양·공항 기상 등 이동에 필요한 맞춤형 정보도 함께 안내할 예정이다. yek105@newspim.com 2026-02-12 12:51
사진
"SK하이닉스 경영성과급, 임금 아냐"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대법원이 SK하이닉스 퇴직자들이 제기한 퇴직금 청구 소송을 기각했다. 대법원은 경영성과급을 평균임금 산정의 기초가 되는 임금으로 보지 않는 원심 판단을 유지했다. 대법원 1부(주심 대법관 마용주)는 12일 오전 10시 SK하이닉스 퇴직자 김모 씨 등 2명이 회사를 상대로 낸 퇴직금 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대법원은 "매년 연도별로 당해 연도에 한정해 지급 여부와 지급기준을 정한 노사합의에 따라 경영성과급이 지급된 사정만으로는 단체협약이나 노동관행에 의한 피고의 지급의무를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시했다. SK하이닉스 CI.[사진=뉴스핌DB] 대법원은 또 SK하이닉스의 취업규칙이나 월급제 급여규칙에 경영성과급에 관한 규정이 없고, 매년 노사합의를 통해 성과급을 지급했지만 경영상황에 따라 언제든 합의를 거부할 수 있었다는 점을 들어 "경영성과급을 계속적·정기적으로 지급할 의무가 지워져 있다고 볼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근로 대가성 판단에 관해 영업이익 또는 EVA 발생 여부와 규모와 같이 근로자들이 통제하기 어려운 다른 요인들의 영향을 더 크게 받는 경영성과를 지급기준으로 한 경영성과급은 근로 대가성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는 1999년부터 매년 5~6월경 노조와 교섭을 통해 경영성과급 지급 여부와 기준, 한도, 지급률 등을 정해왔고, 2007년부터 생산성 격려금(PI)과 초과이익 분배금(PS)이라는 명칭으로 바꿔 성과급을 지급해왔다. EVA는 경제적부가가치로, PS를 산정하는 기준이다. 김 씨 등은 회사가 매년 정기적으로 경영성과급을 지급해온 점을 들어, 이를 근로의 대가인 임금에 해당한다고 주장하며, PI와 PS를 평균임금에 포함하지 않고 산정한 퇴직금은 부당하다며 2019년 소송을 제기했다. 하급심에서 김 씨 등은 패소했다. 1심 재판부는 "PI 및 PS를 포함한 경영 성과급은 근로의 제공과 직접적이거나 밀접하게 관련돼 있다고 볼 수 없다"며 원고 청구를 기각했다. 항소심 역시 "PI 및 PS는 회사의 경영성과를 근로자들에게 배분하는 성격이 강해 개별 근로자의 근로제공 그 자체와 직접적 혹은 밀접하게 관련됐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해 회사 측의 손을 들어줬다. 대법원은 "근로기준법상 평균임금 산정의 기초가 되는 임금은 사용자에게 지급의무가 지워져 있고, 금품지급의무의 발생이 근로제공과 직접적으로 관련되거나 그것과 밀접하게 관련된 것으로 볼 수 있어 근로의 대가로 지급되는 것이어야 한다"며 기존 임금성 관련 법리를 재확인했다.  right@newspim.com 2026-02-12 10:5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