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정치

속보

더보기

[최헌규의 톡차이나] 누가 중국주식 사나. A주 불마켓에 미국 갔던 원화자금 중국유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중국증시 거래량 폭발 4천P 눈앞, 불마켓 지속

[서울=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8월 25일 중국 A주 시장이 작년 10월에 이어 거래금액 3조 위안(600조원)을 돌파하면서 장기적인 상승장을 예고하고 있다.

이번 중국 증시 상승장에서는 특히 한국 개인 투자자들이 홍콩증시의 중국 주식(H주)과 후강통과 선강퉁을 통한 중국 A주 투자에 적극 가세하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한국 개인투자자들의 A주와 H주 보유 비중은 이번 중국증시 불마켓 초기 장인 2024년 말에 비해 30%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말을 쉬고 난 중국증시는 25일 개장 30분도 안돼 거래 금액에서 63 거래일 연속 1조 위안을 돌파했고 9거래일 연속 2조 위안을 돌파하는 신기록을 세웠다. 거래량은 2024년 10월 8일 후 10개월 여만에 곧바로 3조위안을 돌파했다.

25일 중국증시 대표지수인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에 비해 1.51% 상승한 3883.56포인트로 4000포인트에 바짝 다가섰다.

[서울=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2025.08.25 chk@newspim.com

2025년 9월 부터 본격화한 중국 증시 불마켓 장세는 정책과 시장 시너지 효과에 따른 높은 시장 회전율에 의해 불이 붙고 있다. 여기에다 가계 저축이 자본 시장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고, 지속적인 외국 자본 유입이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중금공사(CICC)의 최신 연구 보고서는 거시 유동성 완화로 10년 만기 국고채 수익률이 지속적으로 하락, 현재 1.8% 미만이며 1년 만기 LPR도 지속적으로 하락중이라고 밝혔다.

주요 국유은행의 1년 만기 예금 금리는 3%로 하락했고, 주요 국유은행의 금리는 1% 미만으로 떨어졌다. 저금리 환경으로 A주의 투자 매력이 높아지면서 예금 자금의 은행권 이탈이 가속화하고 A주 시장 회복이 촉진되고 있다.

중국 화시증권은 이번 A주 강세장이 2024년 9월 이후 견조하게 지속중이라며 보험기금, 연기금 등 중장기 펀드가 지난 3년간 A주 보유량을 꾸준히 늘려왔습니다.

또한 금융기금과 사모펀드 거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고, 외국 자본의 A주 투자도 시간이 갈수록 활기를 띠고 있다. 주민 저축 이동은 지금이 초기단계로서 향후 흐름이 한층 빨라질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본다.

중국 증시 증시로의 자본 유입은 시간이 갈수록 뜨거운 열기를 내뿜고 있다.

상하이 증권거래소 공식 웹사이트에 따르면, 2025년 7월 A주 신규 계좌 개설 건수는 196만 3600건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전년 동기 신규 계좌 개설 건수는 115만 1400건 대비 약 71% 증가했고, 전월 대비로도 19% 이상 증가세를 나타냈다. 이 중 개인 투자자는 195만 4000건, 기관 투자자는 9,600건을 각각 개설했다.

외국인 자금 또한 중국 시장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노무라 증권의 최신 리서치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자금이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매력적인 A주와 H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21세기 경제보도는 외국 자금 유입중 특이한 점이라며 한국 개인 투자자들의 중화권 주식 투자가 급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동방재부 보고서를 인용해 2025년 8월 18일 기준 한국 투자자들의 중국 주식(A주와 H주 포함) 보유액은 2024년 말 190억 8,300만 위안에서 244억 7,500만 위안으로 약 30% 증가했다고 밝혔다.

서울= 최헌규 중국전문기자(전 베이징 특파원) ch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늘 '첫 청와대 국무회의'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세종실에서 케이티비(KTV)로 생중계되는 56회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어떤 발언을 하고 국무위원들과 어떤 발언을 주고받을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로 첫 출근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본관에서 김용범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참모진과 아침 차담회(티타임)를 주재하며 주요 현안과 업무 계획을 보고받았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가 대국민 생중계로 진행되고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해서 이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고 내각에 주문할지 관심사다. 청와대 출근은 이튿날이지만 내각의 전체 국무위원이 모두 참석한다는 의미에서는 사실상 청와대 이전 후 이재명 정부의 첫 상징적인 대국민 공식 일정이기도 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로 첫 출근한 29일 오전 첫 일정으로 청와대 지하벙커인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아 안보와 재난 분야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로 이전과 함께 집권 2년차를 시작하는 병오년 2026년 새해 공식 일정도 예정돼 있겠지만 다시 청와대 시대를 여는 첫 국무회의의 상징적 의미가 적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인 여민1관에서 주한 베냉공화국 대사 내정자 아그레망를 청와대 이전 후 첫 재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특히 국무회의 생중계는 국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개성, 책임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국민과 함께 국정의 철학을 공유하고 공직사회에 긴장도를 불어넣는 측면에서 이재명 정부가 손꼽는 큰 성과 중에 하나다. kjw8619@newspim.com 2025-12-30 06:45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