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교육청은 2026년 늘봄학교 운영을 위해 임기제 교육연구사인 늘봄지원실장 54명을 추가 선발한다고 25일 밝혔다.
늘봄학교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지난해에는 101명의 늘봄지원실장을 임기제 교육연구사로 선발했으며 이번에 추가로 54명을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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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5.08.25 lbs0964@newspim.com |
지원 자격은 현직 교사 중 교육경력 7년 이상인 정규교사이며 임기는 2년이다. 이들은 늘봄학교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초등교사는 내달 9일까지 해당 교육지원청에 응시원서와 자기소개서, 직무수행계획서 등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전북교육청은 서류심사와 공개검증, 소양평가 및 역량평가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오는 10월 29일 발표할 예정이다.
늘봄지원실장 제도는 교사의 행정 업무 부담을 줄여 늘봄학교의 안정적 정착과 특색 있는 전북형 학교 운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낙훈 교원인사과장은 "공정하고 투명한 공개전형으로 우수 인재를 선발해 늘봄학교가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하겠다"며 "전문 역량을 갖춘 많은 교사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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