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하이브 이재상 대표이사가 레코딩 아카데미의 '프로페셔널 회원'으로 선정됐다.
22일 하이브는 이재상 대표이사가 미국 '그래미 어워즈'를 주관하는 레코딩 아카데미의 '프로페셔널 회원'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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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이재상 대표이사. [사진=하이브] 2025.08.22 moonddo00@newspim.com |
1957년 설립된 레코딩 아카데미는 아티스트, 작사가, 프로듀서, 엔지니어 등 음악계 종사자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단체로 1959년부터 '그래미 어워드'를 주관하고 있다. 매년 아티스트와 음악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회원 등록 신청을 받고, 동료 평가를 통해 신규 회원을 선정한다.
이 대표가 이번에 등록된 프로페셔널 회원은 총괄 프로듀서, 저널리스트, 음악대학 교수, 레이블 고위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한다. 프로페셔널 회원에게는 '그래미 어워즈' 출품작을 제출하고 그래미 규정 개정을 제안하는 권한이 주어진다.
2018년 하이브 전신인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에 입사한 이 대표는 하이브 최고전략책임자(CSO), 하이브 아메리카 대표를 역임하며 이타카 홀딩스 인수 등을 다수의 전략 투자 및 글로벌 사업 확장을 견인했다.
지난해 9월 하이브 대표이사에 오른 이 대표는 하이브의 신성장 전략인 '하이브 2.0을' 주도하고 있다. 또 올해 5월 방시혁 하이브 의장, 가종현 하이브 라틴 아메리카 CEO 등과 '2025 빌보드 글로벌 파워 플레이어스'에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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