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경제성장전략] 우주항공·AI 등 광역권별 '성장엔진' 집중지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정부, 22일 '새정부 경제성장전략' 발표
교통·숙박·음식 등 지역별 패키지관광 개발
지방소멸 대응기금 효과 창출 위주로 개편
북극항로 상업 항로화…미국 등 해운협력↑
재정사업 체계 전환…인구감소지역 등 우대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정부가 수도권 집중을 완화하고 지역 주도의 성장을 이끌기 위한 경제성장 전략을 내놨다. 5개 초광역권에 맞춤형 성장엔진을 선정해 산업과 관광을 집중 육성하고, 지역재정 지원과 공공기관 이전을 확대해 균형발전을 꾀한다는 구상이다.

지역고용활성화법 제정, 지역 전략산업 연구경쟁력 강화, 지방이전기업 지원 확대, 농어촌 기본소득 등으로 지방소멸 대응과 일자리 창출에도 속도를 낸다. 

정부는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새정부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했다.

◆ 5개 초광역권 맞춤형 '성장엔진' 선정…재정사업 지원시 지역 발전 수준 감안

정부는 전국을 5개 초광역권으로 나누고, 광역권별 집중 산업을 선정해 지역주도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5개 광역권은 동남권, 서남권, 대경권, 중부권, 강원·제주권이 해당한다. 동남권은 부산·울산·경남, 서남권은 전북·광주·전남, 대경권은 대구·경북, 중부권 대전·충청으로 구성됐다.

새정부 경제성장전략 [자료=기획재정부] 2025.08.22 sheep@newspim.com

자동차, 조선, 우주항공, AI·미래모빌리티, 재생에너지, 이차전지 등 광역권별 집중 지원 산업인 '성장엔진'도 선정한다. 중앙기구와 초광역특별자치단체 간 지역발전투자 협약을 체결, 지역균형발전 특별회계 등을 통해 초광역단위 사업 추진을 단계적 지원한다는 구성이다.

성장엔진은 AI 대전환·초혁신경제 30대 프로젝트 중심으로 뽑는다. 구체적 산업 분야는 지방자치단체 및 관계 중앙행정기관 협의를 거쳐 확정한다. 정책 방향을 지방 우대 체계로 전면 개편, 수도권 1극 체제를 벗어나 '5극3특' 균형성장을 한다는 목표는 이같이 구체화했다.

방문·이동, 숙박·음식, 체험 등 다부처 사업을 연계한 패키지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교통 등 관광 인프라도 개선한다. 이 같은 'K-지역관광 토탈패키지'는 연내 초광역권 2~3곳을 선정, 범부처 TF를 통해 내년 시범사업도 추진한다.

지역균형발전 특별회계 규모를 늘리고, 기존 사업별 보조는 포괄보조로 전환해 지역 여건과 맞는 자율 투자를 유도한다. 지특회계 자율계정 규모는 올해 3조8000억원에서 내년 10조원 이상으로 증액할 예정이다. 공모 방식으로 운영 중인 중·소규모 국고보조사업은 포괄보조로 전환 추진한다.

주요 재정사업은 지역 발전 수준을 고려해 비수도권이나 인구감소지역 등에 대한 우대지원 체계를 마련한다. 공공기관 이전으로 지역 거점도 육성한다. 이전 대상 공공기관 전수조사를 연내 실시하고, 이전 원칙 및 일정 등을 로드맵에 담아 신속 추진한다.

◆ 지역고용활성화법 제정…서울대 10개 만들기 본격 시동

정부는 지역고용활성화법(가칭)을 제정, 지역 기반 양질의 일자리가 마련될 수 있도록 기틀을 만든다. 법안에는 지역일자리 성과공시제 도입, 지역별 지원예산 차등화, 지역고용 거버넌스 개편 등 내용이 담길 전망이다.

지역·필수·공공의료 투자는 확대하고, 사회적 합의를 거쳐 비대면진료 제도화를 위한 의료법 개정도 추진한다. 비대면진료 허용 근거 및 중개 플랫폼 관리체계를 마련하고, 공적 전자처방 전송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지방소멸 대응기금 운용체계는 실질적 인구 유입 효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개편한다. 서울대 10개 마련이라는 목표에 따라 지역전략산업 관련 연구경쟁력도 강화한다. 학·석사 연계 과정 등이 마련된 혁신단과대학을 신설하고, 임무 중심연구개발(R&D)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이전하는 기업과 지방 신·증설 투자에 대한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은 확대할 예정이다. 현재 지방이전 기업에는 입지보조금, 설비보조금를 합쳐 투자 건당 150억원, 기업당 200억원까지 국비 지원하고 있다.

지방시대 벤처펀드는 지역성장펀드로 확대, 지역투자 인정비율 특례는 2030년까지 연장한다. 특례에 따르면 지역 투자분의 주목적 투자 인정 비율은 현재 120%에 달한다. 인구감소지역 등 지방 이전한 기업 본사나 공장에는 법인세와 소득세 감면을 확대하고, 감면 기간은 기존 7~12년에서 8~15년으로 늘린다.

햇빛·바람연금 등 이익공유형 주민참여 표준모델은 연내 마련한다. 선도사업은 내년에 추진하고, 농어촌 기본소득을 단계적으로 확산한다.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도 확대하고 정부 지원을 의무화한다.

국적선사에 쇄빙선 건조·보험 등을 지원해 북극항로의 상업 항로화를 추진한다. 미국, 러시아, 덴마크, 캐나다, 노르웨이, 핀란드 등 북극 연안국과 해운 협력도 강화한다. 

shee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약금 면제… KT, 하루새 1만명 이탈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KT의 한시적 위약금 면제 조치가 시작되자 가입자 이동이 본격화됐다. 면제 적용 첫날 KT 망 이탈자는 1만명을 넘어섰고, 전체 번호이동 규모도 평소의 두 배 이상으로 늘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권희근 Customer 부문 마케팅혁신본부장이 KT침해사고 관련 대고객 사과와 정보보안 혁신방안 기자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2.29 gdlee@newspim.com 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전날 KT 망에서 이탈한 가입자는 총 1만142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5784명은 SK텔레콤으로, 1880명은 LG유플러스로 이동했다. 알뜰폰 사업자로 옮긴 가입자는 2478명이었다. 알뜰폰을 제외하고 이동통신 3사 간 번호이동만 보면 같은 날 KT를 떠난 가입자는 5886명이다. 이 중 4661명이 SK텔레콤으로, 1225명이 LG유플러스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전체로 보면 번호이동 규모도 크게 늘었다. 알뜰폰을 포함한 전체 번호이동 건수는 3만5595건으로, 평소 하루 평균 1만5000여 건 수준과 비교해 두 배를 훌쩍 넘었다. 업계는 KT의 위약금 면제 조치로 해지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 데다 연말·연초를 앞두고 유통망을 중심으로 마케팅 경쟁이 격화되면서 이동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KT는 지난 12월 3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달 13일까지 이동통신 서비스 계약 해지를 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환급 방식으로 위약금을 면제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9월 1일부터 이미 해지한 고객도 소급 적용된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2:00
사진
'누적수익률 610만%' 버핏 바통 넘겨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미국의 전설적 투자자 워런 버핏이 버크셔 해서웨이 CEO에서 공식 퇴임하며 60년 경영의 막을 내렸다. 버핏은 회장직을 유지하며 새 CEO 체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워런 버핏 [사진=블룸버그] 1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워런 버핏이 60년간 이끌어온 버크셔 해서웨이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났다. 버핏이 후계자로 지목한 그레그 에이블(63) 부회장이 새해부터 버크셔 CEO로 취임했다. 버핏은 CEO직에서는 내려왔지만 회장직은 유지하며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 있는 본사에 출근해 에이블 CEO의 경영을 도울 계획이다. 에이블 신임 CEO는 2000년 버크셔가 당시 미드아메리칸 에너지(현 버크셔 해서웨이 에너지)를 인수할 당시 회사에 합류했다. 이후 2018년부터 버크셔의 비(非)보험 사업을 총괄하는 부회장을 맡아왔다. 버핏은 지난해 5월 연례 주주총회에서 2025년 말 은퇴 계획을 전격 발표한 바 있다. 그의 CEO 재임 마지막 날인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버크셔 A주 주가는 75만4800달러, B주는 502.65달러로 각각 소폭 하락 마감했다. 버핏이 회사를 인수한 1965년 이후 버크셔 주식을 보유해온 투자자들은 약 60년간 누적 수익률 610만%에 이르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추산된다. 같은 기간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의 배당 포함 수익률 약 4만6000%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버크셔는 보험사 가이코, 철도회사 벌링턴 노던 산타페(BNSF), 외식·소비재 기업 등 다양한 자회사를 거느린 지주사로 성장했다. 지난해 9월 30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3817억달러(한화 약 552조원), 주식 자산은 2832억달러(약 410조원)에 달한다. 주요 투자 종목으로는 애플,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뱅크오브아메리카, 코카콜라, 셰브런 등이 꼽힌다. 버크셔 측은 포트폴리오 운용을 총괄할 투자 책임자 인선은 아직 발표하지 않았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 기준 버핏의 자산은 약 1500억달러(약 217조원)로, 그는 재산의 상당 부분을 사회에 환원해 왔다. 버핏의 퇴임과 함께 매년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아온 연례 주주서한도 더 이상 볼 수 없게 됐다. 그의 주주서한은 오랜 기간 비즈니스와 투자 철학을 담은 지침서로 평가돼 왔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3: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