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Anda Gam

속보

더보기

[GAM] 파월 잭슨홀 연설, 월가 IB들이 제시한 관전 포인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골드만 "9월 인하 신호", JP모간 "안 중요해"
바클레이스 "시장 과신…12월 첫 인하 예상"
"물가 목표제 수정, 국채 이익 실현할 시점"
"ETF 대부분 예상 변동성 과거 대비 낮아"

이 기사는 8월 21일 오후 4시38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월가의 주요 투자은행들은 오는 22일(현지시간)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이른바 '잭슨홀 연설'에 대해 엇갈린 전망을 내놨다.

◆골드만 "9월 인하 지지할 듯"

골드만삭스의 데이비드 메리클 이코노미스트는 보고서를 통해 파월 의장이 9월 정책금리 인하를 결정적으로 신호하지는 않겠지만 이를 지지할 가능성이 있음을 시장에 분명히 할 것으로 본다고 했다.

파월 의장의 과거 잭슨홀 연설이 시장에 미친 영향 정리, 2년물 미국 국채 금리의 변화(연설 30분 전부터 1시간 후까지의 변화)와 파월 의장 연설의 핵심 메시지 [자료=골드만삭스]

그는 파월 의장이 연설에서 연준의 이중 책무 모두에 대한 위험에 대응할 준비가 돼 있다고 언급하면서도 7월 고용통계 이후 고용시장의 하방 위험이 커졌음을 강조할 것으로 전망했다.

메리클 이코노미스트는 파월 의장이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기자회견에서 언급한 '추가 정보를 기다리기에 좋은 위치'라는 표현을 수정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연준이 정책금리를 9월을 비롯해 11월, 12월까지 3회 연속 25bp씩 인하한 뒤 내년 2회 추가 인하해 정책금리가 3~3.25%에 도달할 것으로 봤다.

메리클 이코노미스트는 "최근 부진한 신규 취업자 수 추세가 이미 연준 지도부를 금리 인하 재개로 설득했을 가능성이 크다"며 8월 신규 취업자 수가 반등하더라도 앞선 통계분 하향 수정 정도가 충분히 불안정해 보여 금리 동결은 현명하지 않은 선택지라고 했다.

◆JP모간 "중요하지 않다"

JP모간은 잭슨홀 연설에 대해 '중요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JP모간의 마켓인텔리전스팀은 연준의 9월 금리 인하 결정은 9월5일 고용통계와 9월11일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에 달려있기 때문에 "[잭슨홀 연설이] 결과적으로 중요하지 않다"고 했다.

JP모간의 앤드류 타일러 애널리스트는 "아무도 이번 행사에서 큰 움직임을 예상하고 가격에 반영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JP모간의 외환·금리 트레이딩 데스크도 파월 의장이 금리 방향에 대해 명확한 신호를 보내지 않을 것이고 시장 반응도 제한적일 것으로 봤다.

◆바클레이스 "12월 첫 인하"

바클레이스는 12월 인하론을 내세우며 '매파적 전망'을 제시했다.

과거 연준 의장 연설 당일 2년물 국채 금리 변동폭(검은색), 10년물 금리 변동폭(하늘색) [자료=블룸버그통신]

바클레이스는 시장이 9월 금리 하를 지나치게 확신하고 있다며 12월이 돼야 첫 인하가 있을 것으로 봤다. 현재 단기금리 선물시장에서 예상되는 연준의 9월 인하 확률은 82%다.

바클레이스는 파월 의장이 7월분 고용통계가 발표되기 전에 7월 FOMC에서 이미 신규 일자리 수가 통계 수정 후 제로에 가까울 수 있다고 경고했다고 분석하고, 실업률은 여전히 낮은 수준임을 강조했다고 했다.

◆"물가 목표제 변경 예상"

도이체방크는 파월 의장이 2020년 잭슨홀 연설에서 발표한 '유연한 평균물가 목표제(FAIT)' 내용 중 일부를 철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FAIT는 물가 상승률을 과거까지 평균해 보는 거다. 과거 물가 상승률이 2%에 미달했던 점을 염두에 두고 일정 기간 2%를 초과해도 용인하는 방침이다.

도이체방크는 이 FAIT가 코로나19 사태 당시 물가 급등의 주요 원인이었다고 보고, 파월 의장이 '완전고용 미달'에 주로 대응한다는 2020년의 방침을 철회하는 한편 선제적 접근법으로의 복귀를 시사할 것이라고 했다.

골드만삭스도 비슷한 전망을 내놨다.

골드만삭스는 연준이 '완전고용 미달'이 아닌 완전고용에서의 양방향 '이탈'에 대응한다고 표현을 수정하거나 '미달'이라는 단어의 의미를 약화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FAIT를 주요 전략으로 삼는 대신 일반적인 물가 목표제로 복귀할 것으로 전망했다.

◆골드만의 트레이딩 전략

골드만삭스의 카일 피터슨 미국 국채 트레이더는 지금부터 다음 주까지는 국채 매수 포지션에서 이익을 실현하고 관망 자세를 유지하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또 일각에서 제기되는 연준의 9월 '빅컷(50bp 인하)' 가능성에 대해 "극히 낮다"며 "이를 뒷받침할 경제 지표가 충분하지 않다"고 했다.

이어 "8월 고용통계가 예상보다 양호하게 나온다면 현재 정책금리 인하에 과도하게 베팅한 시장이 실망 매도에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골드만삭스의 사라 스톤 외환 트레이더는 과거 5년 동안의 잭슨홀 반응을 본 결과 외환시장의 변동성이 컸었다고 분석했다.

그는 연준이 매파적 태도를 유지했던 2022년과 2023년이나 완전고용에 집중했던 2020년 당시와 같은 변동폭이 나타날 수 있다며 이 3개년 모두 잭슨홀 행사 다음 주 유로/달러 환율의 실현 변동성이 상당했다고 했다.

과거 잭슨홀 이후 일주일간 유로/달러 환율의 실현변동성과 올해 예상 [자료=골드만삭스]

골드만삭스의 존 마샬 파생상품 전략가는 현재 대부분 상장지수펀드(ETF)의 옵션 가격에 반영된 예상 변동성(잭슨홀 이틀 전부터 일주일 동안)은 과거 대비 낮은 수준이라고 했다.

특히 하이일드 채권이나 신흥시장, S&P500 관련 ETF의 예상 변동성이 낮게 책정돼 있다고 했다. 다만 지역은행이나 부동산, 기술주 ETF들은 과거 대비 높은 변동성이 예상되고 있다고 했다.

구체적으로 금융 ETF(종목코드: XLF)의 예상 주간 변동폭은 ±1.6%로 과거 평균 ±2.3%보다 낮은 것으로 파악됐다. 은행 ETF(KBE)도 과거 평균 미만이다.

잭슨홀 앞두고 ETF와 개별 은행주 옵션에 반영된 예상 변동성(등가격<ATM> 스트래들 비용), 예상 변동성은 행사 이틀 전부터를 기준으로 한 주간 기준 [자료=골드만삭스]

bernard02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시의회 전반기 의장 경선 6파전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제12대 서울시의회의 전반기 의장 선출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출마자들의 움직임도 긴박해지고 있다. 23일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전반기 의장 선거에는 김기덕(5선), 김인제(4선), 강동길(3선), 봉양순(3선), 임만균(3선), 이승미(3선) 시의원이 도전장을 던졌다. 6명은 모두 시의회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 소속이다. 민주당은 오는 29일로 예정된 의원 총회에서 내부 경선을 통해 의장 후보를 선출한다. 6·3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80석, 국민의힘 38석으로 재편된 시의회에서는 차기 의장이 오세훈 서울시장과의 관계 설정을 비롯한 서울시와 시의회 간 견제와 협력 사이 균형을 어떤 방식으로 연출할지가 중요한 관전 포인트다. 시의회 민주당에서는 당초 최다선의 김기덕 시의원과 4선의 김인제 시의원이 유력 후보로 거론됐다. 그러나 3선인 강동길·봉양순·임만균·이승미 시의원도 잇따라 출마 의사를 밝히면서 의장 선거 경쟁은 예상보다 치열해졌다. 이번 선거는 추대가 아닌 투표로 의장에 선출될 공산이 커졌다는 점에서 후보들을 검증하는 물밑 작업도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내부 경선으로 의장 후보를 선출한 뒤 7월 초(미정) 개원하는 제12대 서울시의회 첫 임시회에서 투표를 통해 전반기 의장을 확정 짓는다.  당장 의장 후보자들은 한목소리로 오 시장의 역점 사업인 한강버스와 광화문광장 감사의 정원 예산·특혜 논란, 삼성역 철근 누락 사태 등을 정조준하면서 고강도 행정감사와 진상조사를 예고하고 있다. 누가 되든 주요 현안을 둘러싼 충돌이 재현될 가능성은 높다는 진단이다. 서울시의회 본관 [뉴스핌 DB] 김기덕 시의원은 최다선의 경륜과 오 시장에 대한 견제 능력을 핵심 경쟁력으로 내세웠다. 김 의원은 최근 뉴스핌과의 인터뷰에서 "무상급식 시기부터 오 시장을 지켜봐 온 만큼 정책 방향과 문제점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전시 행정과 잘못된 사업을 바로잡을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의장으로서의 운영 방향으로는 협치와 원칙을 꼽았다. 그는 "다수당인 민주당 중심의 책임 있는 운영을 하되, 국민의힘과도 필요한 협력은 이어가겠다"며 "다만 잘못된 정책을 바로잡는 데 대한 반대는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의원 1인당 1지원관 제도 도입, 상임위원회 중심 운영 강화 등 의회 내부 개혁 과제도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김인제 시의원은 오 시장을 상대로 한 '유능한 견제'를 핵심 비전으로 내세웠다. 김 의원은 인터뷰에서 "방만한 예산 집행과 전시성 사업을 철저히 검증해 시민의 삶에 필요한 예산으로 되돌려야 한다. 혈세 낭비 사업은 하나하나 따져 바로잡겠다"며 4선 중진으로서 오 시장을 제대로 상대할 적임자가 바로 자신이라고 밝혔다. 그는 의장에 당선되면 의장실을 '민생 전략사령부'로 전환하겠다는 구상이다. 서울시와 정책협의체를 꾸려 시의원 118명의 지역 공약을 체계적으로 이행하고 시장 공약과 동일한 수준으로 관리하겠다는 복안이 깔렸다. 1인 1지원관 제도 도입을 추진해 의정 활동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kh99@newspim.com 2026-06-23 13:50
사진
'내란 가담' 박성재 1심 징역 25년형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혐의로 기소된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22일 내란 중요임무 종사,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 전 장관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박 전 장관이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다고 보고 법정구속했다. 계엄 해제 직후 이뤄진 '안가 회동'에서 계엄에 관한 논의가 없었다는 취지로 국회에서 위증한 혐의로 함께 기소된 이완규 전 법제처장에게 공소기각 판결했다.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혐의로 기소된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사진은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로 기소된 박 전 장관이 2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핌DB] 재판부는 박 전 장관이 2024년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 직후 법무부 간부 회의를 소집해 검사 파견을 검토하고 교정시설 점검 등을 지시한 행위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범죄에 가담한 것으로 판단,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유죄로 인정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국무위원으로서 헌법과 법률을 준수하고 수호할 헌법적 의무를 부담한다"며 "그럼에도 12·3 내란이 성공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의무를 외면하고 가담을 선택했다"고 지적했다. 교정시설 수용 여력 점검, 출국금지 담당 직원 출근을 지시하며 직권을 남용한 혐의도 유죄로 판단했다. 비상계엄 해제 직후 법무부 검찰과에 계엄을 정당화하는 논리가 담긴 '권한 남용 문건'을 작성하게 한 직권남용 혐의 역시 유죄로 봤다. 재판부는 양형이유에 대해 "12·3 비상계엄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한 비상계엄 선포와 포고령 발령, 군·경을 동원한 국회 통제 시도 등으로 이뤄진 내란행위에 해당한다"며 "권력 핵심부가 주도한 '위로부터의 내란'이자, 친위 쿠데타의 성격을 가진다"고 밝혔다. 이어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훼손하고 수십 년간 쌓아온 민주주의 성과를 위협한 중대한 범죄"라며 "비상계엄이 조기에 실패한 것은 시민과 국회의 대응 덕분일 뿐, 피고인들의 행위가 가볍다고 볼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피고인은 수사기관과 법정에서 서슴없이 허위 진술하거나 '아무런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했다"며 "신문 과정에서 '많은 책임감을 느끼고 죄송하다'고 했으나, 이런 태도에 비추어 그 진정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시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12.3 비상계엄 해제 직후 안가 회동과 관련해 국회에서 위증한 혐의를 받는 이완규 전 법제처장이 2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6.22 photo@newspim.com 다만 김건희 여사로부터 서울중앙지검에 명품 가방 수수 사건 전담 수사팀이 구성된 경위를 파악해달라는 취지의 청탁을 받은 후 하급자에게 부적절한 지시를 내린 혐의(청탁금지법 위반)에 대해선 공소기각을 선고했다. 이 사건이 내란 특검법에서 정한 수사 대상에 해당하지 않으므로 특검에게 수사권과 공소권이 없다는 판단이다. 재판부는 같은 이유로 이 전 처장의 국회증언감정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도 공소기각을 선고했다.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은 지난 4월 열린 결심공판에서 박 전 장관에게 징역 20년, 이 전 처장에게 징역 3년을 각각 구형한 바 있다. 장우성 특검보는 박 전 장관 1심 선고와 관련해 "위헌·위법한 비상계엄 선포를 막고 헌정질서를 수호해야 할 법무부 장관의 책무를 확인한 판결"이라며 "김건희 여사 수사무마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와 이완규 전 법제처장 공소기각 부분은 종합특검 수사 대상 해당 여부를 검토해 인계할 수 있고, 이번 사건에 대한 항소 가능성은 낮다"고 말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6-22 16:1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