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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안산 e스포츠 서머 페스티벌' 성황리 종료

기사입력 : 2025년08월18일 17:00

최종수정 : 2025년08월18일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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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e스포츠, 안산 ON!'...전 세대가 함께 즐기는 축제형 행사

[안산=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산시는 지난 16일 상록수체육관에서 '2025 안산 e스포츠 서머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민근 안산시장이 16일 열린 e스포츠 서머 페스티벌에서 기념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안산시]

시에 따르면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페스티벌은 '모두의 e스포츠, 안산 ON!'이라는 슬로건 아래, 어린이부터 중장년층까지 전 세대가 함께 즐기는 축제형 e스포츠 행사로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3000여 명의 방문객이 현장을 찾아 e스포츠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

전국 아마추어 게이머 505명이 참여한 e스포츠 대회는 지난 7월 온라인 예선을 시작으로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며, 이날 페스티벌 현장에서는 ▲스타크래프트:리마스터 ▲리그오브레전드 ▲FC온라인 ▲코스프레 퍼포먼스 등 다양한 종목의 결선이 진행돼 열띤 응원과 관심을 모았다.

또한 ▲브롤스타즈 랜파티 존 ▲코스프레 체험 존 ▲레트로 게임 존 ▲게임 플리마켓 존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공간이 운영됐으며, ▲e스포츠 구단 팬 부스(농심 레드포스, BNK FEARX) ▲관내 대학 부스 및 기관 부스 등도 축제의 풍성함을 더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사진 맨 앞줄 가운데)을 포함한 e스포츠대회 결선 참가자들이 대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안산시]

특히 스타크래프트의 레전드 강민과 이윤열이 맞붙는 이벤트 매치가 진행돼 중장년층 관람객의 향수를 자극했으며, 젠지 이스포츠 브롤스타즈 팀은 팬들과 함께하는 이벤트 매치와 사인회를 통해 현장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한편, 이날 관내 중·고등학교 리그오브레전드 부문에서는 이호중, 원곡고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으며, 이어 중학교 부문 ▲2위 안산성호중 ▲3위 안산해솔중 ▲4위 양지중이 각각 수상했다. 고등학교 부문에서는 ▲2위 상록고 ▲3위 안산공업고 ▲4위 초지고가 뒤를 이었다. 또한 FC 온라인 부문에서는 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가 우승을 차지했고, 안산대학교가 준우승을 기록했다.

축제의 장을 코스프레로 물들인 퍼포먼스 경연에서는 ▲1위 차차 ▲2위 둠 가이 ▲3위 지즈 등 총 8명이 수상했다. 스타크래프트 : 리마스터는 ▲우승 유승곤 ▲준우승 조기석이 각각 입상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을 포함한 e스포츠 서머 페스티벌 참여자들이 개막선언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안산시]

이날 종목별 수상팀에는 안산시장 명의의 상장이 수여됐으며, 코스프레 퍼포먼스와 '스타크래프트 : 리마스터 부문' 입상자에게는 총상금 1,000만 원이 수여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성황리에 마무리된 안산 e스포츠 서머 페스티벌은 세대를 아우르고,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명실상부 건강한 문화 축제로 자리 잡았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e스포츠에 대한 청년과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날로 커지고 있는 것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안산시는 e스포츠가 시민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이 16일 열린 e스포츠 서머 페스티벌에서 초청 코스어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안산시]

한편, 이날 진행된 '안산 e스포츠 서머 페스티벌'은 안산시 유튜브 채널에서도 생중계됐으며, 조회 수는 현재 4980회를 상회하고 있다. 현장을 찾지 못한 e스포츠 팬들은 안산시 유튜브에 게시된 영상을 언제든 온라인으로 시청할 수 있다.

1141worl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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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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