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농협(총괄본부장 이용선)은 충북 옥천의 대표 농산물인 복숭아와 포도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농산물 판매 확대를 위해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농협유통 양재점에서 '옥천군 향수30리 농산물 판촉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판촉전은 충북농협과 옥천군이 공동으로 사업비를 조성해 고품질 농산물을 최대 2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며 수도권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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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덕흠 국회의원(가운데)과 충북농협 관계자, 옥천군 농협 조합장들이 옥천 '향수30리' 포도와 복숭아를 홍보하고 있다.[사진=충북농협] 2025.08.18 baek3413@newspim.com |
당초 계획된 6000박스 판매 목표를 훌쩍 넘긴 1만4000박스가 판매되었으며, 매출액은 1억8700만원에 달했다.
개장 행사에는 박덕흠 국회의원이 참석해 옥천군 농산물 공동브랜드 '향수30리'의 우수성을 직접 소개하며 지역 농산물 홍보에 힘을 보탰다.
옥천군 3개 농협 조합장과 옥천군농업기술센터, 포도·복숭아 공선회 임직원들도 함께 자리해 현장 소비자들과 적극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용선 충북농협 총괄본부장은 "앞으로도 충북 농업인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상생 판촉전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며 "충북 우수 농산물의 브랜드 마케팅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해 판매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