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검단 한신더휴, 품질 높은 생활 편의 제공
입주민 소통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공동체 활성화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HDC랩스(대표 김성은)가 운영하는 '인천검단 한신더휴 어반파크'가 민간임대주택 주거 서비스 최우수 등급 단지 인증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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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서비스 최우수 인증을 받은 HDC랩스 [사진=HDC랩스 제공] |
민간임대주택 주거 서비스 인증 제도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양질의 주거 서비스를 유지하기 위해 도입한 평가 제도다. 입주자 소통, 주거 서비스 시설, 임대주택 운영 및 관리 등 14개 항목을 기준으로 주거 만족도를 평가해 등급을 부여한다. 인증은 2년간 유효하며, 최우수 등급을 받으면 1회 인증이 면제돼 최대 4년간 유지된다.
HDC랩스는 입주민들의 균형 잡힌 라이프스타일 구현을 목표로 생활 편의, 운동·건강, 교육·보육, 문화·여가, 공동체 활동 지원 5개 영역에서 모두 양질의 주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홈 케어 서비스, 조식 서비스, 건강 케어, 카셰어링 등 각종 생활 편의 서비스와 피트니스센터, 골프 연습장 등 다양한 여가 시설을 운영하며 입주민들의 일상을 풍요롭게 하고 있다.
육아 지원·교육 분야에서는 국공립 어린이집과 다함께돌봄센터, 맘스 라운지를 운영하며, 아이를 키우는 가정을 위한 안정적인 돌봄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공모 사업을 통해 배달 강좌, 공연, 공동 텃밭 가꾸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입주민의 문화·여가 활동을 폭넓게 지원한다.
공동체 활동 역시 활기를 띠고 있다. 뜨개질, 기타, 댄스 등 다양한 동호회는 물론, 플리마켓 등 주민 참여 행사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이웃 간 교류와 소통을 촉진하며 따뜻한 주거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특히 단지 내 입주민인 마을 활동가와 협력해 아카데미 수업, 가족이 함께하는 이야기책 만들기 등 다양한 공동체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있다. 또한 작은 도서관 후원과 어린이 합창단 공연 준비 등으로 지역 네트워크 활성화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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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민들이 행사에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사진=HDC랩스 제공] |
HDC랩스는 앞으로도 어린이와 청년, 경력 단절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신혼부부 특화 서비스로 운영되는 '어반파크 어린이 합창단'의 창단과 활동을 지원하고, 청년층을 위한 이벤트 행사 공간 대여, 경력 단절 입주민을 위한 학습 동아리 후원 등을 통해 주민 간 화합과 주거 만족도를 한층 높여 나갈 예정이다.
한편 HDC랩스는 지난 2월 '고척 아이파크' 단지가 주거 서비스 최우수 인증을 받은 데 이어, 이번 '한신더휴 어반파크' 단지 역시 최우수 인증을 획득하며 해당 분야의 전문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HDC랩스 관계자는 "입주민이 다양한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참여형 소통의 장을 마련한 점이 높은 평가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공동체 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ohzin@newspim.com